전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력있는 의정활동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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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경산시의회의장
존경하는 26만 시민 여러분! 새로운 한 해 을미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경일신문사의 창간 2주년을 더불어 축하드립니다.
1895년 을미사변 이후 120년이 흘렀습니다. 그 이후 우리는 고통의 36년간을 일제강점기하에 보내왔고,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룩해내었습니다. 불과 반세기 정도의 시간동안 이러한 결과를 이룩해 낸 우리민족은 많은 잠재력을 지녔다 할 수 있습니다. 올해도 이러한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여 힘찬 한 해를 시작해 보았으면 합니다.
지난 한 해는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의해 제7대 경산시의회가 구성이 되어 새로이 출발한 의미 있는 한 해였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서 우리 의회에서는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시민여러분의 신뢰를 받고, 시민여러분과 소통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 뿐만 아니라 문화수준의 고취, 빈부격차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력 있는 의정활동 구현에 한층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제7대 시의회에서는 효율적인 집행부 견제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시민의 일꾼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하여 오로지 시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겠습니다.
창간2주년을 맞이하는 경일신문사는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경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신문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셨습니다. 언론은 대중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습니다. 항상 진실만을 보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우리 경산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더욱 번창하는 경일신문사가 되어 주실 것이리라 믿고, 시민과 함께 하는 경일신문의 창간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희망찬 을미년 새해 아침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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