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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의원, 경산방문“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준비된 현장 도지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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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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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지난 2월에는 경산에서 북 콘서트 개최, “경산은 경북발전의 중심도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 후보로 나선 이철우 의원은 6일 경산을 방문해 경산공설시장과, 언론사, 한우협회 등을 종횡무진 누볐다. 당일 13시 본지에 방문하여 가진 인터뷰에서 “경산은 산업과 학문이 복합된 경제발전의 중심도시”라면서 “현장을 중시하는 만큼 경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산발전 정책을 세부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지사 출마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반갑습니다.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이철우 국회의원입니다.

지금까지의 삶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공부는 잘했지만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려 했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어렵사리 경북대 사범대 수학교육과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중학교 수학선생님, 국가공무원 공채시험합격, 그리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와 3선 국회의원, 한국당 최고위원 등이 제 도전의 과정입니다. 이번 경북지사도 또 다른 제 도전입니다. 저는 경북부지사 시절 경상북도의 경제부분을 책임지며 경북발전의 견인 역할을 하는 경제분야를 맡았습니다. 김관용 지사님을 모시고 33억 달러의 해외투자유치와 정부예산유치를 하며 경북 발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국회의원을 하면서도 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외치며 국회지방살리기 포럼을 구성하고 경북발전에 앞장서왔습니다.

이번 경북지사 출마는 바로 이런 점에서 경북발전을 위해 결심한 일이고 미적거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경북발전을 위한 제 도전이고, 이런 저런 계산없이 오직 경북과 대한민국발전의 한 길만 걸어갈 생각입니다.

- 이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경북에서 삶의 대부분을 살았습니다. 김천에서 태어나서 사범대학을 나와 교사로 사회의 첫발을 내딛어 근무한 곳이 상주 화령중학교와 의성 단밀중학교입니다. 그 때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포항에서도 4년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경북에는 제 삶의 시간들이 녹아 있고 그동안 저와 함께 인연이 닿았던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게다가 전임 이의근, 김관용 도지사 두 분을 부지사로서 모시고 2년간 함께 일했습니다. 때문에 저를 도청의 적장자라고 하는 것입니다. 덕분에 저는 23개 시·군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녔기 때문에 산세, 물길, 들녘, 지역민들의 소망까지 낱낱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대한민국의 5분의 1에 해당할 만큼 넓은 지역입니다. 우리 지역 곳곳에 실제로 살아봤고, 그 누구보다 많은 사람을 만났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 제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회의원하면서 ‘일철우’란 별명을 얻을 만큼 누구보다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젊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 경산에서 ‘북 콘서트’를 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최한 계기와 의미는?

지난 2월 3일 경산에 있는 대구가톨릭대학 강당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먼저 많은 호응 보내주신 경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북 콘서트는 기존의 출판기념회와는 다르게 정치인을 초대하지 않고 순수하게 책과 인간 이철우의 진심을 담은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초청장 없이 SNS 등으로만 행사를 알렸습니다.

행사는 이번에 출한판 ‘변해야 산다’ 책의 제목과 같이 책속에 담긴 제 삶의 변화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사회자와 편안하게 대화하며 책속에 등장하는 제 삶의 변화를 가져다준 인물들을 초청해 책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가야할 길과 경북의 발전에 대한 책의 내용도 함께 다뤘습니다.

책의 내용은 주로 제 삶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변화에 대해 새롭게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썼습니다. 우리 경북도 변화의 도전 앞에 있고 경상북도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제 의지도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경상북도 발전에 가장 앞장서주신 김관용 지사님께서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아마도 제가 경북부지사시절 김관용 도지사님을 모시고 경북발전을 위해 함께 일했던 인연과 경북 발전에 대한 책의 내용에 깊이 공감해 주셨기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김관용 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경북도지사는 지방 행정가인데, 중앙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이의근, 김관용지사 체제에서 2년간 부지사를 지냈다. 1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총 33억 달러 유치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루어냈습니다. 경북도에 1만 5천여 개 이상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이 보다 앞서 前 직장에서 국회 담당으로 일하며 인맥을 두루 쌓았습니다. 그렇게 쌓은 인맥으로 서울과 도청을 오가며 경북도 예산을 챙기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경북부지사를 거쳐 중앙정치 무대에 진출해 예결위를 비롯해 국토교통‧ 산업자원통상 ‧ 교육문화관광 ‧ 행정안전위원회 ‧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가재정의 쓰임새를 구석구석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10년간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공을 들였던 것이 ‘소통’ 이었습니다. 영호남 갈등을 위해 전남과 경북의원들이 참여하는 동서화합포럼을 만든 것도 영호남 소통의 창구를 열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국민과의 소통문이 가장 넓게 열려있는 사람이 도지사 후보다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북도 전체의 발전과 경산에 대한 발전 구상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경상북도 전체의 틀에서 생각한다면, 무엇보다 획기적인 경제정책으로 경북의 체질을 탈바꿈시켜서 활기를 되찾고 인구를 늘려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규제를 파괴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고 국제공항을 설치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인프라를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북은 세계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이를 활용하여 최고수준의 문화관광지로 만들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경북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 복지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이웃사촌 복지를 시행하여 함께 잘사는 경상북도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보육정책을 개선해 돈만 나눠주는 보육이 아닌 보육의 질을 높여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 생각입니다.

경산에 대한 발전 구상은, 경산은 교육의 도시이자 산업의 도시입니다. 경북의 많은 대학교가 경산에 위치해 있을 만큼 경산은 교육과 연구중심 지역입니다. 경산을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확대 발전시켜 젊은 인재가 모여들고 그 인재들이 경북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와 연구단지의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학업과 연구 그리고 산업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강화하여 학업과 취업이 연계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조성되고 있는 K뷰티 전용 특화단지를 발전시켜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역 전반으로 그리고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는 산업으로 육성시키겠습니다. 우리의 K뷰티는 세계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경쟁력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를 더욱 견고하게 발전시켜 나간다면 경산이 학문과 연구는 물로 뷰티 산업의 세계적 중심 도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발전시키겠다는 말은 단지 듣기 좋으라는 취지에서 하는 발언이 아닙니다. 저는 경북부지사 시절 김관용 지사님을 보시고 1년 6개월 만에 33억 달러의 해외투자유치를 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유치경험을 바탕으로 경산의 산업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당내 경선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인데, 경산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경북부지사를 지내며 경북의 각 시군의 발전 필요사항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북 경제전반을 이끌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 동안 지방발전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지방살리기 포럼’을 창립하여 지방의 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습니다. 이제는 제가 내건 슬로건인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처럼 변방으로 밀려난 경북을 발전시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어 보기위해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섰습니다. .

경북도민과 경산 시민 여러분께서 해주신 많은 이야기를 정책에 담고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 해보겠습니다. 경산 시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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