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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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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6-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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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도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머리를 숙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서 시장에서 따뜻이 격려해 주시고 살갑게 손을 잡아 주시던 도민 여러분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오늘 위대한 경상북도의 미래를 여는 역사의 현장에 뜨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또,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이제 ‘위대한 경북 건설’의 대업(大業)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을 새로운 경북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의 현장에는 항상 우리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습니다. 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정신 새마을정신은 바로 경북의 ‘얼’과 ‘혼’이 깃들어 있는 ‘경북의 4대 정신’입니다. 이 같은 위대한 ‘경북의 4대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우리 경북이 21세기 통일시대를 여는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저는 선거기간 동안, 20대 청년부터, 장애인단체, 다문화가정, 시장 한 켠에 좌판을 놓고 한 줌의 나물을 파시는 96세의 할머니. 우리 사회의 가장 그늘진 곳에서 사시는 한센인 마을 주민들까지,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힘겹게 노력하시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그들로부터 더 가까이서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들에게서 경북의 숨결을 느꼈고, 이들과 함께라면 경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 이렇게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내일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는 도민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도정 방향을 설계해 봅니다.

그러나 당선인으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는 것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누구를 지지했건 경북의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일 것입니다.

저는 선거과정의 불협화음을 훌훌 털고 또다른 경북 발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경쟁했던 오중기, 권오을, 박창호 후보님께도 비록 당의 길은 다릅니다만, 앞으로 도정발전에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여러분은 대한민국 발전을 주도해 온 맏이이고 경북은 종갓집입니다. 저는 우리 경북을 서울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옛날의 위상을 되찾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워놓겠습니다. 동부권의 포항과 중부권의 구미를 축으로 한 튼튼한 산업기반과 빼어난 연구기반경북의 자랑입니다.

이 같은 인프라를 토대로 제가 만들어 갈 경북은,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입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기업을 대상으로 20조 원의 투자를 유치해 1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서 젊은이들이 쉽게 취직을 하고, 결혼을 서 아이를 많이 낳아 인구가 늘어나는 경북을 만들 것입니다. 또, 굴뚝없는 관광산업은 21세기 최고의 유망산업입니다. 경북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경주, 안동 등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닌 관광의 명소이자 문화재의 보고입니다.

저는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해 세계인들이 경북으로 몰려오는 ‘경북’을 실현하고, 일자리도 함께 창출하겠습니다. 또, 동해안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관문으로 육성해 최근의 남북관계 분위기에 맞춰 동해안 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또, 농업이 도정(道政)의 기본이 되는 ‘농위도본(農爲道本)’정책으로 농민 모두가 부자가 되는 ‘농부(農富)경북’을 실현할 것니다. 이를 위해 ‘경북농산물유통공사’를 설립농어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부농(富農)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제가 만들어 갈 경북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따뜻한 이웃사촌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 니다. 출산 ․ 육아 천국을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것입다. 출생에서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훌륭한 교육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 결혼-출산으로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또, 북한 핵 보다 더 무서운게 저출산입니다. 저출산은 우리사회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난제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공동으여하는 ‘저출산 극복 국민계몽운동’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재향, 출향인, 재외 도민 등 1천만 도민이 경북 발전을 염원할 때, 경북은 일자리와 복지가 넘치고 동네마다 아기들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위대한 역사의 뒤에는 위대한 이름이 있습니다.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섰을 때 그때 도민 여러분과 저의 이름이 나란히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함께 나갑시다.

성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민선 7기 경북도정을 저에게 맡겨 주신 300만 도민 여러분의 뜻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저, 이철우 열정적으로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6. 13 경상북도지사 당선인

이 철 우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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