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10대 조현일 경산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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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산시 '조현일' 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되었다. 이후 조현일 시장은 취임식을 끝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오전 8시 30분 충혼탑을 참배한 후, 10시부터 참석한 취임식 행사는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민선 8기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되었다.
조현일 시장은 취임사에서 “ 더 큰 발전을 위해 외적 성장이 필요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단순 인구증가에 만족하지 않고 청년들이 정착하여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도록 해야 합니다.
ICT(정보통신기술)분야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합니다. 도시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시민 행복을 키워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일 것입니다. 순간의 성과에 취하지 않겠습니다.
잘하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문제를 제기하겠습니다. 익숙해서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가장 먼저 살펴, ‘관례’와 ‘정’으로 포장된 악습과 폐단을 과감하게 도려내고 시민 행복을 시정 운영의 목표로 삼아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 가족의 건강과 일상의 행복이 보장되는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꽃 피우겠습니다.”라고 했으며,
1300여 명 공직자에 대해서는, “1,3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잠재력,
지역을 위한 헌신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여러분의 노력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 상을 주고 그렇지 못한 공직자에게는 책임을 묻겠습니다. 소신껏, 열심히 일하다 생긴 실수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지겠습니다.
저를 믿고 제가 꿈꾸는 경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경산의 청사진을 완성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1965년생인 조현일 시장은 경산중, 대륜고등학교와 계명대학교를 졸업한 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대,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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