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소상공인 위기극복 위해 저금리 특별자금 400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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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내수부진 장기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특별자금을 7월 15일(월)부터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당초 지원한 자금(400억원 규모)이 모두 소진됨에 따라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금리 특별자금인 소상공인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한도를 우대하고 은행 간 약정으로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저금리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경북도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신용평가를 통해 기업 당 최대 2천만 원(우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한다. 지원 결정된 기업은 9개 협력은행을 통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저금리(1.3%~2.8%)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보증료도 기존 연 1%에서 0.8%로 우대 적용된다.
특히, 포항 도시재건 및 경제 살리기 특별대책(3.31)의 일환으로 지진의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포항소재 소상공인에게는 융자규모 총 400억 원 중 100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융자한도도 5천만 원까지 우대하여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5일(월)부터 사업장 소재지의 경북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 출연기관인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도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올해에만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천억 원(전년실적 대비 509억 원 증가) 규모의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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