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9년도 예산안 8조 6,456억 원 편성... 사상 첫 8조 원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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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당초예산 규모가 사상 첫 8조 원대를 넘겼다.
경북도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도정슬로건인 ‘새바람 행복경북’구현을 위해 2019년도 예산안을 8조6,456억 원 규모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7조 8,036억 원 보다 8,420억 원(10.8%)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는 7조 5,796억 원으로 전년대비 5,072억 원(7.2%), *특별회계는 1조 660억 원으로 3,348억 원(45.8%) 증가했다.
* 소방안전특별회계 2,527억 원 증가(18년까지 소방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 등 일반회계 계상, 2018.10.1. 조례개정)
경북도의 내년도 재정여건은 세입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나, 도의 세입은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증가와 내국세 증가에 따른 교부세가 다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출측면에서는 소방인력확충, 정규직전환,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력운영비가 440억 원 증가되었고, 정부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지방비 부담분 800억 원이 증가하는 등 법정 의무적 경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차입(1,500억 원) 및 기존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부족재원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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