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두레공동체 얼씨구 절씨구, 농가-도시민 한마당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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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와 농촌 상생 발전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 -
6일, 경산 상대온천관광호텔에서는 경상북도가 운영 중인 ‘스마트두레공동체’일자리 참여자, 농가주 및 사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던 농사일을 잠시 멈추고 한바탕 흥겨운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가 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농작업 일자리 소양 교육 및 축하공연 등 한마당 축제를 마련한 자리로 공동체형성과 소통과 단합의 장이 되었다.
‘스마트 두레공동체’는 일손 부족 농가에 도시지역의 은퇴자, 실업자 등 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연결, 지원해 주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로 도‧농 상생과 공동체형성을 지향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다.
경북도는 전형적인 농도(農道)로서 (농가 수 19만 5천여 가구로 전국 1위 17.1% 차지) 지역적인 특성과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이 심각해 지난해부터 도농복합지역으로 단일생활권인 도내 경산‧영천‧청도 등 3개 지역과 대구시 수성구를 연계 시범운영하고, 올해 군위군을 추가 확대 운영하는 등, 지금까지 일자리 참여자 530명, 농가 250호 DB를 구축, 도농간 일자리를 연계 지원했다. 이로 인해 농촌 일손부족해소는 물론 여성과 중장년층 등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농 간 일자리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참여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 매장인 두레장터(경산시 백천동)에서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농가(생산자)는 판로개척을 통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월 평균 방문객 수가 3천 명 정도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지난 10월 14일 “2015 전국 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과 지난해에는 행자부 주관 지자체 정부3.0 브랜드과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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