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수출, 불황 속에서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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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2월 1일 정례조회에서 「제54회 무역의 날」을 맞아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업체는 수출은 물론 직원 복지 향상에도 힘쓰고 있는 업체로 당해년도 5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티에스 산업(대표 김진영), 제일종합식품(대표 남정숙), ㈜한일공업(대표 신성덕)이 수출탑 부문을 수상했으며, 10만 불 이상 수출실적을 달성한 유공기업체부문에서는 신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특허 등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한 유진섬유(대표 김희숙), 산들정보통신(대표 김현주), ㈜에이디지엔텍(대표 오대국) 3개 업체가, 유공 근로자부문에서는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등으로 수출진흥에 영향을 끼친 ㈜삼화기계 최정환, 한국차폐기술(주) 박세진, ㈜기남금속 이승현, ㈜한일공업 장진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을 수상한 티에스 산업은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중소제조업체로 2006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놀라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획기적인 성과를 이뤄 연매출 60억 원을 달성한 신성장 기업이다.
제일종합식품은 대한민국 특산품인 인삼을 소재로 인삼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미국,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을 개척하여 85만 불의 수출실적을 거두었다. ㈜한일공업은 농업용 기계 프론터 로드 분야 전문업체로 1980년 회사설립 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술인증 획득, 특허등록, 디자인 등록으로 일본, 중국, 미국 수출로 매년 10% 이상의 수출 신장으로 올해 90만 달러의 실적으로 10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리고 매출 증가에 따른 고용인원의 증가로 고용창출 부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이다
경산시는 2006년부터 매년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유공 기업체와 근로자를 발굴하여 수출탑과 표창패를 수여해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기업가 정신을 존중해 오고 있다.
최상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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