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산시 국비 예산 총 3,818억 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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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정부 예산안(2021년)에 반영되지 않았던 ‘경산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설계비 10억 원을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로 증액했다고 밝혔다.
경산 지식산업센터는 최첨단 업무 공간과 기술교류 및 투자유치를 위한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올해부터 4년간 총40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240억 원)을 투입하여 3,500㎡ 부지에 지상8층, 지하2층 규모(연면적 14,400㎡)로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창업자, 투자자,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 창업 주체들에게 투자·생산·마케팅·기술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집적공간을 제공하여 신 성장 전략업종 유치·육성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일 1만3천여 명이 이용하는 임당역· 영남대역 역세권에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경북의 팁스타운으로 조성하고 반경 10Km 내 위치한 13개 대학과 16개 연구기관, 15개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혁신 창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원은 “전국 29개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중 경북지역은 1개소(포항)뿐이어서 신설 요구가 많았다”며, “실제 수요조사(2020년) 결과, 경북 내 ICT, 게임, 소재부품기업 190개 중 89개사가 경산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혀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경산 지식산업센터가 거점기능 수행으로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2022년도 예산심사에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경상북도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신설사업 2억 원이 신규로 증액되었으며, 계속사업인 ‘남산~하양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비 20억 원이 증액(총 95억 원)되었다. 올해 경산시 국비 예산은 총 3,818억 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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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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