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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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11월 26일(토) 11시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자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650여명과 함께 ‘2016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경산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였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및 우수 자원봉사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하였다.

이번행사는 기존 공식행사를 간소화하고, 경산시 250여개 자원봉사 단체 중 41개 팀을 사전 참가신청을 받아 ‘한 판 놀자!’라는 주제로 윷놀이 대회를 펼쳐 경산 북부 적십자봉사회가 접전 끝에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라면을 가져와 ‘기프트박스’에 기부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 할 수 있도록 운영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기부된 라면 200여 박스는 오는 12월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금회 행사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연말 소외 된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 소중한 기회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