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꿈틀꿈틀 운동회 개최”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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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선)은 6월 1일 경산시 평산동에 위치한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장애아동가정과 비장애아동가정과 함께 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번 운동회는 “2019 꿈틀꿈틀 운동회” 주제로 열렸으며 2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과 부모들은 장애라는 틀에서 벗어나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동안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운동회는 장애아동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행사로 여겨졌으며 그와 함께 비장애아동에게는 장애아동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이번 운동회를 통해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게임을 만들고 비장애아동들과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모든 이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복지관 후원회 현남복 회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서로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욱 커지길 희망한다” 며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회가 도움이 된 것에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선 관장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떤 분야든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