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023 백천愛 꽃 피다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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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봉현, 이하 복지관)은, 27일(목) 13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날 및 개관 15주년 기념행사로 ‘2023 백천愛 꽃 피다’를 실시했다.

지역주민과 장애인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인 ‘백천愛 꽃 피다’ 행사는, 2019년 진행된 이후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되지 못하다 올해 4년 만에 다시 개최되어 약 900명이 행사에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은, 복지관 최봉현 관장의 환영사와 복지관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의 축사로 행사를 빛내주었고, 이어 경산시 체육회 한재현 수석부회장, 경산시 장애인단체협의회 홍동화 회장의 축사로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 총 33개의 단체가 후원과 자원봉사로 손길을 보탰는데, 그중 경산시체육회, 한올면옥 본사, 코레일 경산관리역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지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2부는, 총 2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간식, 그리고 축하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하였다. 체험 부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게 준비하였으며 장애인식 개선과 관련된 내용도 함께 구성하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의 의미도 더했다.

복지관 최봉현 관장은,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지역축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복지관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수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