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 포항 노래방 여성도우미 살인피의자 조기 검거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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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서장 정상진)는 15일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를 직접 방문하여 포항 관내 노래방여성도우미 살인피의자를 검거한 유공경찰관에게 경찰청장(이철성)·경북지방경찰청장(박화진)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진량파출소 3팀 권태홍 경사, 김용민 경장은 지난 12일 포항 남구 유흥주점 내 노래방 여성도우미 A씨를 나체 상태로 옷을 벗긴 후 목 졸라 숨지게 하고 달아난 B씨(남, 25세)를 진량읍 공단로 411 앞 노상에서 조기 검거했다.

살인 피의자가 진량방면으로 도주 중이라는 112 지령을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발견, 전면 차단한 후 운전석에서 내려 도주하는 피의자를 약 50m 추격하여 긴급체포했다.

이번 검거는 기능별 공조를 통한 신속한 현장 총력대응 체제 구축의 모범사례로써,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정확한 예상도주로 파악으로 도주하는 용의차량을 조기 발견하고, 이어 도주하는 피의자를 끈질기게 추격하여 검거한 것이다.

정상진 경산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유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