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면 은혜로교회 사랑 실천 > 지역사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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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면(면장 김종태)에서 지난 20일 은혜로교회(담임목사 박봉만) 여전도회 연합회가 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0월 28일(토) 교회 마당에서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박봉만 담임목사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나누어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시골 장터처럼 교회 문을 낮추고 서로 정을 나누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압량면 부적리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은혜로교회는 1933년에 설립해 올해 84주년을 맞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로 어르신 수요식사대접, 농촌봉사활동, 저소득가정 반찬 및 생필품 지원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