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도지역에서 교통사고, 산악사고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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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구조자 12명(중상 4명, 경상 8명) 구조 -
지난 주말동안 경산·청도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산소방서 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10. 17.(토) 09:58분경 경산시 와촌면 신한리 대포고속도로 대구방면 와촌휴게소 부근에서 25톤 트럭과 5톤트럭 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톤 트럭 운전자 우모(남, 72세, 경상)씨가 현장에 출동한 경산119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같은 날 14:46분경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운문산 정상에서 다리 경련으로 119에 구조요청을 한 등산객 이모(남, 41세)를 응급처치 후 항공대 헬기로 이송했다.
또 10. 18.(일) 18:04분경 경산시 중방동 임당네거리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모(남, 32세, 중상)씨와 동승자 김모(남, 33세, 경상) 및 타 차량 운전자 원모(남, 55세, 경상)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비슷한 시각인 18:11분경 청도군 청도읍에서 왕복2차선 도로상에서 2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7명(중상3, 경상4)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주행 시 도로 규정 속도와 신호준수는 물론 방어운전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해 10월말까지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안전캠페인,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 가을철 산악긴급구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산행 중 체력 저하로 자칫 실족사고 등 안전사고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욕만 앞세운 무리한 산행은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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