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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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600여명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자동제세동기가 의무설치가 되어, 이제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도 설치된다. 하지만 사용법을 몰라서 내 가족을 살릴 수 없다면 얼마나 안타가운일인가?
급성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높아져 신속한 응급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허나, 실제로 국내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현재 경산시 ,청도군에 소속된 초·중·고등학교를 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출장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심폐소생술협회 속한 교육센터 운영 중이므로 연중 일반인심폐소생술교육 3시간과정과 의료인 심폐소생술교육 7시간 과정을 개최하여 대국민 심폐소생술 전파에 앞장서서 실시하고 있다.
2014년 상반기 출장교육으로 339명,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1300명이 교육을 받아 1639명의 시민들이 실질적이고, 실생활에 적용가능 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의 ▲생활 속에서 응급처치 골절 시 부목과 지혈방법 ▲영아 등의 기도폐쇄(동전, 사탕이 목에 걸린 경우) 등을 교육하며, 실생활에 적용가능 한 응급처치법을 병행하여, 1분1초의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익혀 일반인들이 쉽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소방관계자는 “혹시나 닥 칠 수 있는 위급상황에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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