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시단 나무와 잎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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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잎새
허은주
지난 시간들은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또 다시 그대를 떠나 먼 길을 가야할 시간입니다
우리 풍요로웠던 시간들이 먼 기억 속에 추억이 됩니다
짙푸름 가득한 숲 그 곳에 우리의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눈물겹도록 시리던 순간들
모두 가슴에 묻고 그대를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그러나 정녕 떠나고 싶지 않은 그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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