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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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正月)의 창(窓)
전무웅
차창(車窓) 밖엔 하얀 잔설(殘雪)이
누웠네
금시라도 잡목(雜木) 사이로 산 토끼가
뛸 것 같은 숲길
언덕 넘어로 장끼란 놈 봄
나들이 가는지 냅다 달린다
아직 봄은
웅크리고 있는데
Asia 서석문화상 수상 등단(시 부분). 현대문학 사조 등단. 문학동인 지 등단. Asia 서석문화상 작품상 수상. 영남지회장(현)
시집: 바람에 띄운 편지. 수필: 1993년 여성동아 4월호 정치미스터 리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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