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 제9기 박물관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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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0일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올해로 9기째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국내 저명한 전문가들의 강의와 문화유적답사로 진행되는 문화강좌로, 그동안 1000 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산의 대표 시민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경산의 역사와 전통문화의 숨은 가치를 찾아 떠나는 테마인 ‘경산문화의 재발견’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경산의 불상, 경산자인단오제, 경산의 근대건축, 압량주 군주 김유신 등에 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밖에 오는 4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개장을 기념한 원효대사와 일연선사에 관한 강좌도 마련돼 성현들의 가르침과 발자취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진다.
개강식에 참석한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대학이 그 동안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수료생들을 배출하여 경산이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경산시민이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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