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음악의 진수 동물원&여행스케지“동물원에 여행가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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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민회관(관장 김덕만)은 늦가을 한문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초청으로 동물원과 여행스케치의 포크공연인 “동물원에 여행가자"를 24일 저녁 7시 30분에 열어 시민들에게 소소하고 잔잔한 향수를 선물한다.
이번 공연에는 80년대 90년대 포크음악으로 인기를 얻었던 그룹 동물원과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널 사랑하겠어”,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가슴 한편에 접어놓았던 8~90년대의 추억을 꺼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시켜줄 예정이다.
지난 1988년 ‘거리에서’로 대중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룹 동물원은 그들만의 독특한 노랫말과 색깔로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멜로디로 20년이 넘는 긴 세월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그룹 여행스케치는 친숙한 통기타와 풀벌레, 물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되었으며 총 14장의 앨범을 낸 포크음악의 대부라 할 수 있다.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산시민회관과 메노뮤직이 주관한 “동물원에 여행가자” 공연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음악적 휴식이 필요했던 관객들에게 가을비와 같이 가슴을 따스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매는 경산시민회관 홈페이지 또는 예매사이트(http://gbgs9.moonhwain.net)에서 사전예매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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