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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많은 낙동강
한 많은 낙동강
전무웅
민족의 원한 품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쏟아지는 포탄 속에
육신을 잃고 울어야 했던
6.25의 그 날
조국의 아들들이
몸으로 방패했던
칠백리 낙동강
총성 멎은 지 오래지만
아직도 아물지 않은
긴 상처들
오늘도
노을 흐르는 강물 위로
쓸쓸히 울고 가는
물새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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