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행복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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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사범대학부속무학고등학교(이하 무학고, 교장 오일영)는 아버지와 아들을 위한 인성교육 특별 프로그램 “제15회 부자캠프”를 실시했다.
대가대 청통 수련원에서 학생과 아버지 66명, 교사 18명이 참여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자녀간의 성격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 인성교육이다. 특히,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참여하여 등산과 MBTI 의사소통프로그램, 추억과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그룹작업과 친목도모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안정과 이를 통한 자녀의 성숙한 진로성장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오일영 교장은 ‘아버지는 울타리가 되고, 아들은 그 울타리를 힘으로 해서 세상을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며 이번 부자캠프를 통해 힘들 때 아버지의 깊은 사랑을 회상할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무학고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여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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