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따라잡기’의 미술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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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신록이 함께하는 여름방학이 시작된 24일(목) 하양초등학교(교장 권석구) 미술동아리 ‘피카소 따라잡기’ 회원 20명은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미술관나들이를 했다.
피카소 따라잡기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하여 2011년부터 조직된 미술동아리로 미술에 관심과 소질이 있는 5~6학년 2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판화, 수묵화, 수채화, 공예 등 미술시간에 경험하는 내용보다 좀 더 전문적인 다양한 고학년 미술실기와 명화감상, 미술사 알아보기, 미술관 탐방 등 미술적 소양을 익힐 수 있는 예술동아리다.
이 날 회원들은 지도교사(권미해 선생님)의 인솔아래 그 전날 수업시간에 직접 만든 염색 티셔츠를 같이 입고 지하철 2호선 용산역에 위치한 ‘신기한 빛의 나라 미술 체험전’에 참여하여 입체적 미술감상과 도슨트(작품설명), 샌드 아트체험 등 다양한 체험 속에 보고, 듣고, 만져보고, 느끼는 등 생생한 체험시간을 가짐으로써 예술적 분위기에 한껏 젖어들 수 있었다.
미술관 체험 후에는 인근 서점에 가서 취향별로 마음껏 책을 읽고 돌아올 때는 미술관련 도서를 한 권씩 구입해 방학 중 읽기로 하였다. 또한 평소에는 단순하게 전세버스 대절로 오가던 것을 올해는 직접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환승하는 생활교육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알찬 학교 밖으로의 체험기회를 가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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