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나눔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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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양균)은, 2월 23일(목) 경산발명교육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가 합동으로 겨울방학 발명·메이커 나눔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캠프는, 진량읍의 지역아동센터 학생 34명과 교사 7명이 참가했다. 이번 나눔캠프는, 2023학년도 지역아동센터와의 나눔발명교육 일정을 협의하던 중,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역아동센터의 요청을 받고 경산발명교육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가 협의한 결과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캠프는, 진량읍의 지역아동센터 학생 중, 저학년 학생들 17명을 발명반, 고학년 학생 17명을 메이커반으로 나누어 목공실습과 공예 활동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차 실시했다.
목공실습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선 수납장 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사선 수납장은 책상이나 탁자 위에 올려놓고 학용품이나 책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수납장이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옆면을 디자인해서 강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밴드쏘를 활용해 디자인한 모양대로 직접 잘라보기도 하고, 레이저 각인기를 이용해 자신의 이름이나 원하는 무늬도 새겨넣어서 자신만의 수납장을 만들어 보는 뜻 깊은 활동이었다.
공예활동은, 발포세라믹을 활용한 조명등만들기 활동이 이루어졌는데, 발포세라믹에 물을 섞어 반죽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든 틀에 부어서 자신만의 독특한 조명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김호상 남부메이커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방학 중에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점을 알게 되어 학생 및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지역의 여러 아동센터나 보육시설 같은 곳에 대한 지원이나 관심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발명교육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는 2023학년도에는 두 센터가 함께 혹은 융합하여 운영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찾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성수2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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