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오존(O3) 경보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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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상승과 함께 일사량이 증가하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오존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 경보제는, 도내 47개 도시대기 측정소에서 실시간 측정된 오존농도에 따라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한다.
최근 3년간 오존 경보 발령현황을 보면, 2020년 33회, 2021년 41회, 2022년 26회로 매년 빈번하게 발령됐다.
고농도 오존은, 특히 햇빛이 강하고 맑은 날 오후 2∼5시경 많이 발생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 오존은 자동차 등에서 발생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주로 생성됨
고농도 오존 발생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하므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일반인은 승용차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오존 발생 저감에 도움된다.
또, 연구원이 운영하는 대기정보시스템(http://air.gb.go.kr)을 통해 「오존경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하면 실시간 경보상황을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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