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맘’ 플러스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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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산전·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 ‘맘’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통계청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출산율은 1.052명으로 해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은 초고속 고령 사회로 진입해 출산율 감소가 야기하는 문제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또한 출산 및 임신 전후로 여성이 정신건강 문제(우울, 불안)등을 호소하며 진료를 받는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대상자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에 경산시 보건소와 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행복 ‘맘’ 플러스 사업을 실시해 경산 관내 산부인과 병원 및 보건소 모자보건실 등 임산부가 내원할 수 있는 곳에서 산전·후 우울증을 자가 검진하게 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산부인과를 이용 중인 한 산모는 “평소 아이에게만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의 정신건강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고 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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