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덜고 안심 더하는 경북 안심식당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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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감염병 걱정을 덜어주는 ‘2022년 경북안심식당 지정제’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총 사업비(국비) 11억 중 24%인 2억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4682개소 지정에 이어 올해는 총 3663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기본적으로 준수하는 식당이다.
여기에 도는 코로나 19 예방에 중요한 ▷매일 2회 이상 소독하기를 지정요건에 추가해 4대 식사문화 개선과제 이행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한다.
경북도는 올해 17개 시‧도 중 제일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덜어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경북 안심식당을 홍보하고 덜어먹는 식사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경북 안심식당 방문 인증 SNS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안심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상북도 홈페이지에 지정된 업소를 확인하거나, 검색포털 네이버, 다음이나 지도 앱(T맵, 카카오맵) 에서도 지역명과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알 수 있다.
이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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