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현장 대처 특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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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지난 16일(금),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현장 대처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이 분야 전문가인 경산경찰서 이상민 생활지도계장이 초청되어 구급대원들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공유, 관련 법령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등으로 교육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구급대원들은 평상시 응급환자 중심의 출동이 많지만, 응급환자가 아닌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관련 출동도 늘어나고 있어, 구급대원과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을 하는 데 겪는 많은 어려움과 고충들을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해소하고 해법을 찾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선자 대원은, “사회적 약자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고, 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119로 접수되는 다양한 신고 유형에 대해 소방은 늘 고민하며 그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정신질환자나 술 취한 사람들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당하고 외면받지 않도록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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