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비상구는 생명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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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정윤재)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화재 예방 대책을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말하는 것인데, 이번 화재예방 대책은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경산 시민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영업주와 종업원의 안전의식을 높여 유사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예방대책 주요 활동은 ▲다중이용시설 출입문 폐쇄·잠금 등 행위 등 특별점검 ▲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및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 피난계획, 대피훈련 지도 멘토링 ▲신속한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를 위한 최단거리 출동로 확보훈련 등이다.
특히, 특별점검 결과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입건, 과태료, 조치 명령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윤재 소방서장은 “화재 등 비상시에 비상구가 생명을 살리는 가장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안전 무시 관행이 근절되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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