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 대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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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은 동부동, 준우승은 하양읍 품으로
11일 경산육상경기장에서 '제1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가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입장식에는 15개 읍면동과 경산시장애인복지단체 협의회 , 경산지역 7개 대학 등 4,800여명이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람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으며, 경산시와 자매결연 한 일본 죠요시, 죠요시 체육회, 중국황다오구에서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단심줄 농악퍼포먼스와 성화점화는 계층 간 서로 화합과 소통하는 의미를 전달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줬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남매학교 주말체험 교실에도, 주말을 이용해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가을날 한마당 축제를 이뤘다.
개회식 이후 펼쳐질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는 100m, 200m 화합달리기 윷놀이, 단축마라톤, 읍면동 대항 400mR 등 10개 종목에 선수 1,423명, 임원 668명 등이 출전했으며, 장애인복지단체협의에서도 번외경기로 사랑의 휠체어 릴레이, 팔씨름 경기에 출전했다.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에서는 동부동이 종합우승, 하양읍이 준우승, 진량읍이 3위를 달성했다. 또한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중방동이 차지했고, 하나 되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압량면에는 모범선수단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2008년 이후 국내외 사정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6년 만에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로, 경산시민들이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시민의 가을축제로서 즐거웠지만 시민들의 질서의식과 주체측의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자세가 바뀌면 완벽한 시민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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