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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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최근 원자재 가격 인상과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위축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 촉진과 위기 극복을 위하여 적극 발 벗고 나선다.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제정한 「경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용되는 사례가 미흡해 지난 17일 건설과는 각종 관급 공사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하도급 비율 70% 이상을 권장하며 지역건설업체 보호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행정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 산업단지 조성, 아파트 신축공사 등에 지역건설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별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고물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로 위축된 지역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민관이 함께 동반성장 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412개 업체이며 경상북도에 등록된 종합건설업체는 1,439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김상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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