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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58 사설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객관적 판단과 자기 주관이 분명해야   남의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나 조직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꼭두각시라는 말이 있다. 자기의 주장이나 생각도 없고 판단도 못하고 남의 말이나 주장에 동조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꼭두각시와 다를 바 없다. 특히 SNS를 통한 소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12
57 사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   힘이 있어야 평화가 있다는 말은 자체적으로 상대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있을 때에만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다. 임진왜란도 일본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그에 대비도 없었기에 15만 명의 왜군이 700여 척의 병선을 몰고 오자 선조는 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31
56 사설
칭찬과 함께 잘못을 알게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있다. 대기업의 중역인 웨스 킹슬리가 어느 날 범고래쇼를 보고 어떻게 바다의 포식자인 범고래가 조련사의 지시에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뛸 수 있을까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고 담당 조련사로부터 고래의 긍정적 행동에 주목하였다. 잘했을 때는 칭찬을 해줌으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6
55 사설
자인단오 올해에도 역시나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자인 계정숲에서 열린 2016년 자인단오제는 3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 2014년은 세월호 때문에, 2015년은 메르스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열린 축제인 만큼 올해에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지만 역시나였다. 그나마 젊은 소상인들을 위한 푸드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3
54 사설
역사보다 중요한 재활병원인가? 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은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동안 한 지역에 밀집되어 분포하는 즉, 주거지역과 수 천기의 고분들이 임당 토성을 경계로 하여 뚜렷이 구분되는 고분유적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아주 귀중한 유적이다. 역사가 전설상으로만 존재하다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12
53 사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인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인가? 경산시는 제1회 추가경정 775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예산안이 통과할 경우 당초 7,165억 원에서 7,940억 원으로 10.8% 늘어나게 된다. 경산시는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여건과 고용불안을 감안해 건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27
52 사설
가정에서부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가정에서부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 날, 8일은 어버이 날, 11일은 입양의 날, 15일은 스승의 날,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은 삶의 휴식처이고 정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핵가정이 늘어나면서 가정의 개념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5
51 사설
사랑하는 자식에게는 매를 들어야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도 과잉보호하는 엄마를 가리키는 말이다. 헬리콥터 맘은 자식이 성장해서 군대에 가면 중대밴드나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자식들의 상황을 보고 사진을 보내달라거나 심지어 보직까지 바꿔 달라고 한다. 심한 경우 아버지들이 자식들이 행군훈련을 하는 경우 따라가면서 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01
50 사설
유권자는 투표할 때만 자유인이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말로 유명한 세상에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사회계약론자이자 직접민주주의자, 공화주의자, 계몽주의 철학자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는 사회계약론에서 국민은 투표할 때만 자유롭다. 의원이 선출되면 국민은 다시 노예로 전락한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12
49 사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역시 그들만의 잔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욕을 할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성적인 표현을 하면서 하는 욕이고 다른 하나는 개라는 단어이다. 개라는 단어가 앞에 붙으면 좋지 않은 표현이 된다. 일반 사물도 마찬가지이다. 개떡, 개나리, 개살구, 개수작,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25
48 사설
법과 죄 원시사회에서 법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서 오는 사회의 혼란을 해결하고 조화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하여 법이 필요하게 되었다. 사회라는 형태가 형성이 되면서 법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법치국가이다. 법치국가는 국민의 의사에 따라 만든 법률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3-11
47 사설
국민교육헌장을 다시 생각한다 지금의 한국사회는 정의가 무엇이고 참이 무엇인지가 실종된 사회가 되었다. 이는 주관적인 인생의 성공보다는 객관적 성공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라는 것이 잘못 인식이 되어 방종이 만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첫째로 출세지향주의 때문이다. 공부하는 이유가 출세를 위해서이다.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26
46 사설
가정교육부터 올바르게 시작해야 사회가 산다 교육의 장(場)은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째는 가정이고, 두 번째는 학교이며, 세 번째는 종교교육이고, 마지막으로 사회생활에서의 교육이다. 한사람의 올바른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하는 교육의 장이 가정이다. 학교에서는 세상에서 한사람의 구성원으로 살 수 있는 지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2-13
45 사설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   지난 해 담배값이 80% 올랐고 올해에는 소주값이 올랐다. 국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담배값을 올렸다고 하지만 금연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고 식당에서는 주정의 비율이 낮아져 소주값을 내려야 하지만 오히려 올라 소주 한 병에 4000원까지 받는 곳도 있어 서민들의 주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28
44 사설
연초부터 또 갑(甲)질 논란인가?   지난 해 시의원의 갑질논란에 이어 올해 연초에도 한 시의원의 갑질논란이 있었다. 자인면에 위치한 희망의 집은 여성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이다. 여성 정신장애인이 공동으로 생활하며 사회복귀를 꿈꾸고 있는 시설로 2014년에는 시 보조금 4천2백만 원을 받았으나 201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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