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4무(無)면 나라가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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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무(無)면 나라가 망한다
대통령의 개헌안 중에 ‘동일 가치의 노동에 대한 동일 임금’은 자유 민주주의의 경제가 아닌 공산주의 경제논리다. 동일노동 동일임금이라면 누가 같은 임금을 받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겠는가? 현재 중3부터 고3까지 매년 대입제도가 다른 것에 따른 혼란을 생각하지 않는 것도 무식(無識)이다.
노무현 정권 때 교육을 모르는 교육부 장관이 한 가지만 잘 해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정책으로 학생들의 지적능력을 최저로 떨어뜨렸다.
새마을운동을 없앤다고 했다가 외국에 나가 새마을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다시 새마을을 하겠다고 하고 탈원전을 주장하면서 외국에 가서는 원전을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것은 자기에게 유리한 일방적인 판단으로 국가정책에 혼란을 주는 무지(無智)다.
김정은이 중국을 방문하자 24시간 동안에 받은 환대는 최정상급이다. 그러나 우리 정상은 아침도 혼밥을 해야 했다. 그 부끄러움 때문에 베트남에서도 마지막 날 시민들과 아침을 먹었다고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자기의 위치에 대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무능(無能)이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4.3사건 70주년 특별전을 열면서 남로당을 영웅으로 만들고 있다. 제주 4.3 사건은 1948년 4월 3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막기 위해 준비된 남로당의 무장폭동이 시작이다. 또 북한의 김영철이 자기가 천안함의 주범이라고 말해도 한 마디 못하는 것은 정확한 역사를 외면하고 이 나라의 국토와 국민을 지키려다 희생된 순국선열에 대한 무례(無禮)다.
경산의 지도자가 되고픈 후보자들에게 4무(無)가 없기를
6.13 지방선거에 시장. 도의원. 시의원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시장후보는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등 3당에서 10여 명의 후보들이 뛰고 있다.
모든 후보가 경산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경산의 민선의 역사는 순탄하기 않았다. 그 이유는 무식. 무지. 무능. 무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은 먼저 수신제가치국평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가 무엇인지 알아야하고 스스로 냉철하게 평가하고 판단해야 한다.
유권자들은 무식한 후보, 무지한 후보, 무능한 후보, 무례한 후보를 배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경산의 미래가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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