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만 요란한 한심한 진보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3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포장만 요란한 한심한 진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8-05-10 09:19

본문

 

현 정권의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서민을 죽이는 정책이 되었다. 최저임금. 노동시간 단축은 서민을 더 힘들게 하는 정책이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정치적으로는 여론조작을 하고 또 조폭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후보들도 있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품의 디자인은 영국의 레스토랑 물품의 디자인을 도용한 것으로 의심이 되자 제작을 멈추었다. 또 학생들에게는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들로 판단할 때 이 정부는 준비된 정권이 아니라 준비가 안 됐지만 어부지리로 얻은 정권이다. 화려한 포장으로 현혹하지만 안에 있는 내용물은 부실하여 포장을 뜯고 나면 실망하게 되는 것과 같은 모양세이다.

 

더 한심한 한국당 경산지부

 

경산의 한국당의 정치는 더 한심하다. 겉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공천, 시민에 의한 공천이라고 하지만 내면을 보면 당협위원장에게 줄을 서면 전과자나 허위학력이 의심이 되는 후보도 공천했다. 화려한 포장 안에 불량품 같은 형태이다.

도의원 4 선거구에 출마선언을 했던 오세혁후보가 경선에서 탈락하면서 김윤원 김종근 2명의 후보로만 좁혀졌다. 여론조사에 참여조차 못한 오 후보는 탈당 선언을 하고 무소속을 선언했다.

3일에는 여론조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당협위원장이 자신이 공천을 약속한 4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는 공정성이 배제되고 사전선거 운동으로 비쳐질 수 있다.

3일과 4일 여론조사가 진행이 되다 4일 오전에 여론조사가 멈추었다가 다시 진행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김윤원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이는 경산의 여론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경선에서 배척당하고 배신당하고 제외되었던 후보들이 시민들의 올바른 평가를 받겠다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이는 소통으로 합력하여 하나의 힘으로 선거를 치러야 할 지역의 한국당으로서는 또 하나의 걸림돌이다.

 

                                                   디딤돌과 걸림돌

 

당협위원장은 당원들과 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 만약 당을 위한 디딤돌이 아니라 당원과 불통하고 화합이 아니라 분열을 조장하는 걸림돌이 된다면 스스로가 당의 앞날을 위한 결정을 해야 한다.

지혜가 없으면 지식이라도 있어야 한다. 벌써부터 당협위원장에 대한 불평과 불만들이 나오고 있다. 만약 선거에 패배한다면 그 모든 책임은 공천권자에게 돌아갈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운영
  조지연 의원 , ‘ 자연공존지역 ’ 근거법 대표발의
  제25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 개최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수두 진료 받아 보세요
  영천시, 2024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통해‘2025년 시정운영 8대 방향 제시’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유등교 매전교 상징 조형물 설치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
  경산시 시민상생캠퍼스, "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 발레공연
  남산초 무지개 축제 및 파랑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 We are the one 청도…
  2024 청도 신화랑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독도대첩 70주년, 이제는 우리가 독도 수호자
  경산버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연장 운행
  용성초 책과 삶을 이어주는 체험형 독서수업
  경산시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제11회 청소년예술축전 개최
  경산시, 2024 TV조선 자치행정경영대상 수상
  학부모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봉황초 시 울림 동시쓰기 우수작 전시회 개최
  경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개막
  경산소방서,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안전 상식 퀴즈 대회 개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 첫 수료생 배출
  백신애 기념사업회, 제18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청도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교육·청년 분야 대상 받아
  경산시, 2024년 치매극복 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불 나면 살펴서 대피, 작은 습관이 큰 생명을 지킵니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