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0-05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거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6-10 09:41

본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전단 살포를 저지할 법이라도 만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못된 짓을 하는 놈보다 그것을 못 본 척 하거나 부추기는 놈이 더 밉다”고 했다. 소대가리라고 말했던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해서 하는 말이다.

통일부는 4시간 30분 만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을 준비 중이라고 했고, 국방부는 지역민에게 위험이라고 했으며 청와대도 대북 삐라는 백해무익한 행위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여권인사들은 각종 방송이나 언론인터뷰에서 전단금지에 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계획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찰과 군 병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를 지키는 경찰과 군인을 동원하여 자국민의 자유를 막고자 한다. 더 나아가 여권은 국회에 대해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건 미치지 않으면 못하는 짓이다. 그들의 국가가 대한민국인가 북한인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장관이, 여권 정치인들이 북한 그것도 한 인간의 한마디에 충성 경쟁을 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이다.

새터민들은 북한의 학정에 시달리다가 자유대한으로 온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북한의 여자 한 마디에 자기 나라의 국민을 죽이겠다고 하는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아니다.

 

북한으로 가라

 

종방에 이제 만나러 갑니다, 모란봉클럽이라는 프로가 있다. 이 프로에 출연한 사람들은 북한 체제를 피해 자유로운 대한민국으로 온 대한민국 국민이다. 이들은 북한체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들이 북한체제에 대해 거짓말로 사기치고 있는 것인가?

북한의 한 마디가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충성을 못해 안달하는 인간들은 이미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다. 그들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무시하고 있다. 이런 자들에게 북한에 가서 북한 체제에 충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 그리고 김정은을 추종하는 대진련 회원 등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사람들 누구나 북한에 가서 북한을 배우고 충성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자. 단 갈 때는 자유지만 올 때는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국론을 하나로 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조지연 의원 대표발의, 육아휴직 ‧ 배우자 출산휴가 연장법 국회 통과
  영천시, 5차 유물 공개 구입 완료
  맛과 멋, 흥이 풍성한 경북축제!가을 여행지로 최고!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10월 3일부터 3일간 개최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귀뚜라미그룹, 경산시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올해 5개 노선 철도사업 개통, ‘철도 교통 지각변동 일어나!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 개최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금상’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창립총회 개최
  빛나니까 청소년이다, 제1회 청도 청소년의 날 개최!
  경산과학고등학교 「2024 캔위성 경연대회 슬기부 우수」
  영천시, 제7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 성료
  영천시 가족센터, 2024년‘영천가족 사랑 축제’ 개최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도파민! 뿜뿜! 밴드 라이브파티’행사 열려
  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청도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토크콘서트 행사 마무리
  경산시립박물관 가을을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산경찰서, 대학 축제기간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임당유적 출토 인골과 동물유존체가 임당유적전시관과 만나다.
  2024년 교통사고예방 포스터그리기 대회 시상식
  파독 광부와 간호사 관광명소 찾아 청도군 방문
  영천시,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문 열었다
  청도군, 자생돌봄공동체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 경산시에서 열려
  10월 3일 개천절, 단군신화와 함께하는 마늘데이 이벤트
  청도향교 기로연 민족의 전통정신 경로효친 사상 계승·보존
  문명중학교, 원어민 가족과 소통하며 영어 자신감 쑥쑥
  경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삼성현중학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경산시, 11일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2024년 아동친화 음식점,「웰컴 키즈존」지정 운영
  경산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공모 선정
  경산시, 과기부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
  2024년 3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
  2024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벽진산업 선정
  제25회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개최
  2024년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영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 19 접종 시작
  Ооо Станок
  Недвижимость В Кипр
  Серьги С Жемчугом З
  Калмыкия Льготы Усн
  Цена Керамзита
  Угловая Кухня Купит
  Грузчик На Переезд
  Все Кабеля Оптом
  Цветы Усолье Сибирс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