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미세먼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조심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올해도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총 먼지 지름이 10㎛ 이하는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이 미세먼지는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에 깊숙하게 침투해 기관지, 폐에 붙어 폐암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시정장애 현상도 유발한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 1월부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로 규제하고 있다.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에서 20명이 사망한 대기오염사고, 1952년 4,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스모그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2009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인하대 연구팀의 미세먼지와 사망률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PM2.5) 의 영향은 더 커서 10㎍/㎥ 증가할 때마다 노인의 사망률은 1.1%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했고,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의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높아지고, 4~9개월 사이의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 아니라 모공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으로 침투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같은 종북주의 조심해야
미세먼지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처럼 종복사상이 이미 우리 사회에 침투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으며, 대선후보 중 하나는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고 한다. 북한의 지령을 받는 집단이건 자생적 집단이건 종북사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일 수밖에 없다. 공산주의의 전술 중 하나는 자신들 보다 강한 적을 대항할 때 자신보다 약한 상대와 연합하여 강한 적을 무너트리고 나중에 자신보다 약한 자를 무너트리는 것으로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이 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북한의 김씨일가는 자신이 정권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자를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과감히 숙청, 처형했다. 김일성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허가이 등 소련파를 시작으로 박헌영 등 국내파, 연안파, 중국파를 차례로 숙청했고, 김정일도 정권을 잡자 김일성의 친동생이며 작은 아버지인 김영주를 숙청했으며, 약 2,000여 명을 숙청했다. 김정은이 정권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고모부인 장성택을 숙청 처형 한 것도 하나의 수순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3대 세습 독재자들을 따르는 종북주의 자들이 초미세먼지처럼 우리 사회에 존재하게 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종북주의는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
북한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공산주의는 더욱 아니다. 북한은 공동 생산 공동 분배의 사회주의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공급받는 공산주의가 아니다. 자신의 권력 안정을 위해서는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며 자신들의 집단을 위해서는 인민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하고 기계로 여기는 독재집단일 뿐이다.
북한을 공산주의라 생각하는 집단들에게 그들이 선망하고 충성하는 북한으로 가라고 한다면 진정 갈 수 있는 존재들이 얼마나 있을까?
독재자를 숭상하면서 공산주의를 기대하는 그들이 자신들에게 민주주의의 법을 적용하자 ‘민주주의 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지나는 개도 웃을 일 아닌가? 내부의 고름을 터트려야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듯이 초미세먼지같은 종북주의를 없애야 건강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
- 이전글떠나고 싶은 도시 1위 경산 17.04.14
- 다음글틸러슨과 왕이 17.03.2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