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조심해야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2-01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미세먼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조심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7-03-23 05:28

본문

올해도 미세먼지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입자의 크기에 따라 나눠지는데 총 먼지 지름이 10㎛ 이하는 미세먼지, 지름이 2.5㎛ 이하는 초미세먼지로 구분된다. 이 미세먼지는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우리 몸에 깊숙하게 침투해 기관지, 폐에 붙어 폐암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며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시정장애 현상도 유발한다. 환경부는 지난 1995년 1월부터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새로운 대기오염물질로 규제하고 있다.

1948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도노라에서 20명이 사망한 대기오염사고, 1952년 4,000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런던스모그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2009년 국립환경과학원과 인하대 연구팀의 미세먼지와 사망률 연구 결과, 초미세먼지(PM2.5) 의 영향은 더 커서 10㎍/㎥ 증가할 때마다 노인의 사망률은 1.1%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했고,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의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높아지고, 4~9개월 사이의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뿐 아니라 모공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모공으로 침투해 아토피 등 피부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같은 종북주의 조심해야

 

미세먼지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는 것처럼 종복사상이 이미 우리 사회에 침투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으며, 대선후보 중 하나는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면 김정은을 먼저 만나겠다고 한다. 북한의 지령을 받는 집단이건 자생적 집단이건 종북사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일 수밖에 없다. 공산주의의 전술 중 하나는 자신들 보다 강한 적을 대항할 때 자신보다 약한 상대와 연합하여 강한 적을 무너트리고 나중에 자신보다 약한 자를 무너트리는 것으로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이 이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북한의 김씨일가는 자신이 정권을 잡기 위해 사용했던 자를 자신의 정권 유지를 위해 과감히 숙청, 처형했다. 김일성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허가이 등 소련파를 시작으로 박헌영 등 국내파, 연안파, 중국파를 차례로 숙청했고, 김정일도 정권을 잡자 김일성의 친동생이며 작은 아버지인 김영주를 숙청했으며, 약 2,000여 명을 숙청했다. 김정은이 정권을 확고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고모부인 장성택을 숙청 처형 한 것도 하나의 수순에 지나지 않는다.

이러한 3대 세습 독재자들을 따르는 종북주의 자들이 초미세먼지처럼 우리 사회에 존재하게 해서는 안 된다. 건강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종북주의는 민주주의를 말할 자격이 없다.

 

북한은 사회주의가 아니다. 공산주의는 더욱 아니다. 북한은 공동 생산 공동 분배의 사회주의나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공급받는 공산주의가 아니다. 자신의 권력 안정을 위해서는 사람의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생각하며 자신들의 집단을 위해서는 인민의 고통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물건으로 생각하고 기계로 여기는 독재집단일 뿐이다.

북한을 공산주의라 생각하는 집단들에게 그들이 선망하고 충성하는 북한으로 가라고 한다면 진정 갈 수 있는 존재들이 얼마나 있을까?

독재자를 숭상하면서 공산주의를 기대하는 그들이 자신들에게 민주주의의 법을 적용하자 ‘민주주의 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지나는 개도 웃을 일 아닌가? 내부의 고름을 터트려야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듯이 초미세먼지같은 종북주의를 없애야 건강한 민주주의가 될 수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운영
  조지연 의원 , ‘ 자연공존지역 ’ 근거법 대표발의
  제25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 개최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수두 진료 받아 보세요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영천시, 2024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통해‘2025년 시정운영 8대 방향 제시’
  유등교 매전교 상징 조형물 설치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
  경산시 시민상생캠퍼스, "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 발레공연
  남산초 무지개 축제 및 파랑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 We are the one 청도…
  2024 청도 신화랑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독도대첩 70주년, 이제는 우리가 독도 수호자
  경산버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연장 운행
  용성초 책과 삶을 이어주는 체험형 독서수업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 첫 수료생 배출
  경산시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백신애 기념사업회, 제18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제11회 청소년예술축전 개최
  경산시, 2024 TV조선 자치행정경영대상 수상
  학부모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개막
  봉황초 시 울림 동시쓰기 우수작 전시회 개최
  경산소방서,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안전 상식 퀴즈 대회 개최
  청도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교육·청년 분야 대상 받아
  경산시, 2024년 치매극복 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불 나면 살펴서 대피, 작은 습관이 큰 생명을 지킵니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