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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 내용
13 사설
일본은 사과를 하는데 일본은 사과를 하는데   일본 민주당은 2009년 중의원 선거에서 자녀 1인당 월 2만 6천 엔의 수당을 중학교까지 지급하고 국. 공립고교 교육을 공짜로 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없애겠다는 공약을 걸어 승리했다. 민주당은, 선거 당시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을 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16
12 사설
이스라엘민족과 역사 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권을 상실한 치욕의 날이다. 일제가 대한제국에게 통치권을 일본에 양여함을 규정한 한일병합조약을 강제로 체결하고 이를 공포한 날로 국가적 치욕이라는 의미에서 경술국치(庚戌國恥) 또는국권피탈(國權被奪)이라고도 한다. 1919년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9-03
11 사설
군대는 명령이다   군은 군 혁신을 위한 '병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사병끼리는 명령이나 지시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또 제 3자가 가혹행위를 신고할 경우 포상하고,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과 보복을 막는 장치 등이다. 그러나 이 법들이 만들어진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0
10 사설
이 시대에 이순신이 있는가?   영화 '명량'은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최고 평일 스코어, 역대 최고 일일 관객, 최단기간 1,000만 돌파, 최단기간 1,100만 돌파, 최단기간 1,200만 돌파, 최단기간 1,300만 돌파 등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영화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20
9 사설
세월호사건에 특별법이 꼭 필요한가? 사망자에 대한 국가 추념일 지정. 추모공원 지정 및 추모비 건립. 사망자 전원 의사자 처리. 공무원 시험 가산점 주기. 단원고 피해학생 전원 대입특례 전형, 수업료 경감. 사망자 형제자매 대입특례전형. 수업료 경감. 유가족을 위한 주기적, 정신적 치료 평생지원. 유가족 생활안정 평생지원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8-07
8 사설
제헌절이 있다 7월 17일은 제헌절이다. 제헌절은 [지을 제制 법 헌憲 마디 절節]로 ‘헌법을 정한 날이라는 의미’이며 대한민국 5대 국경일로 첫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이다. 헌법이 제정된 날은 12일이지만 17일로 정한 이유는 조선의 건국일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1945년 일본의 무조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18
7 사설
스승은 죽었다 스승은 죽었다   스승이란 말은, 산스크리트어 Ācārya의 음역으로 브라만에서는 제자에게 베다 등의 의칙을 교시하는 사람을 가리켰다. 이 말은 선생이라는 말과도 같은 의미로 쓰여진다. 선생(先生)이란 학문적으로나 덕망이 높은 사람, 혹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위치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7-01
6 사설
우리의 선택과 우리의 할 일 우리의 선택   6.4 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새누리당과 무소속의 팽팽한 대결로 예상했으나 새누리당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는 새누리당의 승리라기보다는 박근혜대통령의 승리라고 할 수 있다.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대통령이 울고 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22
5 사설
올바른 선택이 4년 행복을 좌우한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가 있었다. 이는 선택은 순간이지만 그 결과는 오래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가까운 역사에서도 이를 알 수 있다. 히틀러를 선택한 제3제국은 전쟁의 회오리에 휩쓸려야 했으며 그 결과는 전쟁에 따르는 고통과 패전국의 불명예와 수치였다. 마찬가지로 무솔리니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6-01
4 사설
세월호 때문에 세월이 멈추어서는 안 된다.     4월 16일 대한민국은 멈췄다. 어린 생명을 포함한 300여 명이 차가운 물속에서 귀중한 생명이 유명을 달리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영전에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귀중한 가족을 잃은 유족들에게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국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5-17
3 사설
나만 살겠다는 어른들은 부끄러움도 모른다 나만 살겠다는 어른들은 부끄러움도 모른다     1859년 새무얼 스마일스에 의해 알려진 버큰헤드정신. 185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근처 바다에서 영국해군 수송선 버큰헤드호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하기 시작했다. 이 배에는 영국 보병 73연대 소속 군인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30
2 사설
똥 묻은 개와 겨 묻은 개 훌륭한 정치인이란 그럴듯한 거짓말로 국민을 잘 속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대선 때 대학생들과 그 부모들의 표를 의식한 반값 등록금 공약, 어린이들을 위한 무상급식, 중앙정권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한다던 지방자치 기초의원 무공천 공약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언제 없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15
1 사설
조기교육은 강제 주입이 아니다. 조기교육은 강제 주입이 아니다. 이성수 3월은 입시철이다. 새 학기가 되면 학생이나 부모 모두가 희망에 부풀어 있다. 특히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자녀들을 입학시키는 부모들의 기대감은 더욱 크다. 그 기대감을 충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미국의 대통령이 예로들만큼 세계적으로 열 . . . 작성자 경일신문 / 작성일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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