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7-08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5-21 18:50

본문

 

5.18의 진상은 분명히 규명되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세 번째 참석한 5.18 기념식에서 "헌법 전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새기는 것은 5.18을 누구도 훼손하거나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로 자리매김하는 일"이라며 개헌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아울러 5.18 진상 규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포명령자. 헬기사격 은폐의혹을 반드시 밝히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처벌이 목적이 아니다. 역사를 올바로 기록하는 일이다. 이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고백한다면 오히려 용서와 화해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17일 광주 MBC에서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의 5.18>에 출연해서도 이 같은 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올바른 말이다. 정의로운 역사 바른 역사를 위해서도 진상은 규명이 필요하다. 시대적으로 바뀌는 역사는 올바른 역사가 아니다. 우리가 후손에게 올바른 역사를 남겨야 한다는 의미와 사명감으로 발포 명령자, 헬기사격에 관한 의혹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시민군의 발포도 진상이 규명되어야 한다

 

5.18 당시 안기부의 상황일지에 총기류 피해상황을 총기류 총 5천8정, 폭약 3천상자로 기록하고 있다.

당시 무기고를 습격하여 무기 탈취를 명령한 자가 누구인지 밝혀져야 한다.

시민군은 20사단 지휘부 차량부대가 광주 톨게이트를 5월21일 08시에 통과한다는 극비 정보를 알아가지고 몽둥이와 화염병을 가지고 매복해 있다가 기습하여 14대의 지프차를 털어 아시아자동차 공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장갑차 4대와 군용트럭 373대를 탈취했다. 이 정보는 누구에게서 나왔으며 이를 지휘하고 명령한 자도 밝혀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군인에 대해 사격을 명령한 자도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 5.18 당시 전남도청의 지하실에는 8톤 트럭 분량의 다이너마이트와 수류탄, 자동소총 등이 쌓여 있는 무기고였다. 누구의 명령으로 이러한 작전이 이루어졌는지도 밝혀야 올바른 진상규명이 된다.

그리고 5.18 유공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해서 유공자가 되었는지도 확실히 밝혀야 한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 학생기념탑에 있는 돌판 명단에 문재인. 문익환 이름이 새겨져 있는데 이것도 분명히 확인되어야 할 문제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취임 2주년 조현일 경산시장, 현장에서 답 찾는 행정 펼쳐
  경산시, 제23대 윤희란 부시장 부임
  영천시보건소, 참진드기 주의 당부
  영천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청도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2024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국제단조 선정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수출 계약 쾌거
  “홍수막자” 보현산댐, 수문 시설점검 등 본격 장마기 전 막바지 채비
  영천 한방․ 마늘산업 특구, 경북 최초 마늘 경매 시작!
  최기문 영천시장, 민선 8기 3년 차 핵심 키워드는“철마의 힘으로!”
  경산교육지원청 7월‘소통·공감의 날’개최
  제39기 청도여성대학 개강
  경산소방서, 대용량 배터리 등 화재예방 홍보
  풍요로운 미래를 대비하는 『슬기로운 금융교육』 프로그램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청도군“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수료식 개최
  벌 쏘임 사고 집중되는 여름철 각별한 주의 필요
  남성초 도움반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문화시설체험』실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안문길 의원 선출
  영유아 수족구병 급증, 주의 당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7월 5일부터 물놀이장 개장
  2024년 사단법인 와촌장학회 대학생 장학금 전달
  청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2023년 매출 카드수수료 최대 80만원 지…
  영천시보건소, 아낌없는 마음으로‘찾아가는 행복병원’운영
  경산시 대표 저수지 10선 새롭게 탄생
  옛 정취가 살아 숨 쉬는 유천문화마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청도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추진
  영천시, 상반기 민원친절 베스트 공무원 선발
  자인중 ‘골든버그 창의융합 교실’ 개최
  「제19회 2024 대한민국환경대상」5년 연속‘대상’수상
  ChatGPT -GPTs를 도입 안전급식 정보 제공방식 혁신적 개선
  질문·놀이중심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청 지원 장학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사랑방 운영
  영천으로, 9경 가게 영천시 민간관광안내소 선정!
  영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 모집
  알뜰시장에서 경제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해요
  영천시, 7월부터 다함께 돌봄센터 급식·간식 무료 제공
  경산 서부초, 이하연 명인 초청 김치 담그기 교실 운영
  Верстаки Санкт Пете
  Купить Постельное Б
  Мужской Прически
  Кодирование От Алко
  Купить Автоматика Д
  Rf Лифтинг
  Юридическая Консуль
  Кровати Для Детской
  Mvi Редуктор Давлен
  Двигатель Briggs St
  Авто По Заказу Из Я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