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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놈이라는 말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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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11-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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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우연히 자신보다 어리게 보이는 사람을 알게 되면 3가지의 질문을 한다. 첫 번째는, 몇 살인가? 두 번째는, 어디 출신인가? 마지막으로, 지역 혹은 출신이 확인되면 누구를 아는가? 하는 것이다. 이는 나이로 윗사람 대접을 받겠다는 고루한 생각에서 나오는 말이다.

송영길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어린놈이라는 말을 했다. 이 말의 의미는 다른 것으로는 상대가 안 되지만 나이만은 많다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민주화 투쟁 세대들은 젊었을 때는 꼰대 정치를 탓했다. 당시 나이가 있는 정치인들의 용퇴를 외쳤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꼰대 정치를 하면서 어린놈 탓이다.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도 40대 기수론을 외쳤지만 죽을 때까지 정치했고 후계자를 키우지 않았다.

한국 정치에서 젊은이는 정치에서 일회용 반창고에 불과하다. 특히 민주당이 젊은이들을 깎아내리고 있다는 것은 현수막이나 젊은이들에 대한 예산에서 볼 수 있다.

나에게온당’, ‘정치는 모르겠고, 나는 잘살고 싶어’, ‘경제는 모르지만 돈은 많고 싶어’, ‘혼자 살고 싶댔지 혼자 있고 싶댔니?’ 라는 현수막이 문제가 되자 사과하기보다는 먼저 업체에서 잘못한 것이라는 변명을 했다. 그러면 전국적으로 걸리는 현수막이 지도부 허락이 없이 걸릴 수 있는 것인가? 민주당 지도부는 현수막 하나도 결정할 수 없는 무능력 지도부인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민주당은, 청년들을 위한 예산을 80% 삭감했다. 그리고 이재명표 예산을 9900억 원 늘렸다. 올바른 정신으로는 하지 못할 일이다.

문재인 정권 때 친환경 발전을 한다면서 풍력과 태양광 사업을 하면서 원자력 발전을 죽이더니 태양광 사업 사기꾼들 배만 불리고 한전을 죽였다. 그것도 모자라 소형 원자로 연구 개발 예산 332억 원은 전액 삭감을 추진하면서 의원 보좌진 급여 인상을 위해 364억 원 증액했다고 한다. 국힘의원도 마찬가지이다.

소형 원자로는, 500메가와트급 이하의 소형원전으로, 대형원전보다 안전성, 경제성이 뛰어나 미래의 먹을거리이다. 이를 반대한다는 것은, 미래세대에 관한 생각이나 배려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국회의원들은, 백봉오골계와 같다. 겉은 아름답다 국회의원들도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고 한다. 속은 검다. 자신의 이익과 출세만을 생각한다. 그리고 죽어야 타인에게 이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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