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교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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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일본군 위안부 참상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중·고교 역사교과서에는 위안부 관련 내용이 0.5∼2쪽 분량으로 기술돼 있으나 그 내용은 포괄적이고 미흡한 수준으로, 교육부는 현재 개발 중인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 일제 침탈과정 관련 내용에서 "제국주의 침략전쟁과 그로 인한 가해와 피해의 실상"으로 기술된 부분을 "제국주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수탈과 일본군 위안부 인권 문제 등 가해와 피해의 다양한 실장"으로 확대·변경하고 '강제연행' 또는 '여성 인권 유린' 등 보다 선명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진실을 교육함으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과 유관순, 6.25 한국전쟁, 그리고 민주주의와 전제주의 독재에 관한 것도 중. 고등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 이와 함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도 학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1968년 9살의 어린 나이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했다가 살해당한 이승복이 어떻게 살해당했는지도 알려주어야 한다.
역사를 모르니 관심이 없고 민족관이나 국가관이 없이 객관적 판단 없이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판단한다. 지금 자라는 학생들에게 비판하는 방법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 그들이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비평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역사적 사실이 필요하다.
경산발전을 위한 ‘경산학’도 역사적 토대 위에서 시작해야
30만 시민의 도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경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위해서 ‘경산학’은 필요하다. 그러나 근간에 경산의 역사에 대한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경산이 인구 50만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에 근거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역사가 근본이 되어야 한다. 원효와 설총 그리고 일연에 대한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자료들에 의한 것들이 경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다.
만약 지금까지의 경산 삼성현에 대한 역사나 자료들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것은 후세에 경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걸림돌이 된다. 이제라도 경산의 역사를 바로 잡고 정확한 역사에 근거한 경산 발전을 기획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경산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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