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공산당인가?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6-27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민주당이 공산당인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4-05-08 15:21

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3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총회에서 당선자들에게 당론을 무산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고 했다.

,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법안들이 개인적인 이유로 반대해 추진이 멈춰진 사례들을 몇 차례 봤다. 그건 정말 옳지 않다고 했다. “여러분이 차지하는 그 직위, 역할이 결코 혼자만의 능력으로 만들어 낸 획득물이 아니다. 앞으로 의정활동을 할 때 잊지 말라고 했다. 당론이 무산된 것이 무엇인가? 지난해 9월의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이 아닌가? 이 대표는 불체포 특권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가 단식 아닌 단식까지 하면서 부결시켰다.

이 대표의 당선자들에게 한 말의 의미는, 자신이 공천해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자신의 결정에 당선자들 개인의 의견 없이 무조건 따르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 대표의 말은, 북한의 공산당의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따른다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당대표도 연임한다고 한다. 북한의 권력 세습과 다르지 않다. 과잉 충성자들도 나오고 있다. 또한, 원내대표 선출도 일사불란하게 공산당식으로 당대표의 지지를 얻은 1인 출마로 결정되었다.

이 대표의 북한의 공산당과 같은 모습은 대통령과의 만남에서도 나타난다.

이재명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15분 동안 준비된 자료를 읽었다. 점령군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태도이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미 관계와 한··3각 협력을 강화하는 등 미국 일변도의 가치 외교를 이어오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해도 반론을 못 했다. 오히려 꾸중 듣는 학생과 같은 모습이었다. 싱 대사가 10장 분량의 원고를 읽는 동안 이 대표는 이를 경청했고, 민주당 참모들이 싱 대사의 발언을 받아 적는 모습도 방송됐다. 게다가 민주당은 이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30분간 이를 생중계했다. 이 대표는 국가 의전 서열 8위의 인물이고 싱 대사는 부처 국장급이다. 대국(大國)의 국장이니까 얌전해진 것인가? 국가의 자존심도 권력 앞에서는 필요 없다는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쎄쎄발언도 화제다. “왜 중국에 집적거리냐? 중국에도 쎄쎄, 대만에도 쎄쎄 하면 되지라고 말했다. 대만과 중국의 외교적 문제에 윤석열 정부가 개입하고 정부가 중국에 할 말을 하기에 중국인들이 한국을 싫어해 대중무역이 악화됐으니 그냥 쎄쎄 해야 한다고 했다. 중국은 큰 산이고 한국은 변방의 작은 나라라고 했던 전 대통령도 있었다. 굴종적이고 망국적인 발언이고. 국제정세나 세계 경제구조를 하나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다.중국에 쎄쎄하는 나라는 러시아와 북한뿐이다. 그 나라에는 민주도 없고 자유도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산고 농구팀‘리바운드’경북대회 경산대표 출전
  신천교회 지역주민초청 경로잔치
  영천시,“나의 마음건강을 체크해보세요”
  영천시의회, 제23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청도공영사업공사 소망봉사단, ‘소망나눔 15호’ 실시
  영천시,“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전쟁 종군기자 데이비드 사진전 개최
  경산시, 대(對) 시민 소통의 장‘오만가지 목소리 토크콘서트’개최
  경북도,‘일본뇌염 매개모기’올해 첫 발견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
  영천시립박물관 기공식 성황리 개최
  이선희 경북도의원,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 준공식
  경산경찰서, 무인점포 절도예방 활동 전개
  옥곡초, 2024 교육감배 육상대회 금1, 은1, 동1 쾌거
  냠냠! 꿀꺽! 잘 먹이기 비법
  청도군 치매안심센터 – 국립 운문산휴양림, 업무협약
  경산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 실시
  3사교 생도, 6·25전쟁 참전용사위한 보훈의 시간 마련
  어르신과 함께하는 ‘카페문화 체험’ 행사
  경산시,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공모 선정
  경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내가 급식왕’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 행사
  영천시, 관내 기업의 글로벌 수출 판로 위한 동남아 역사절단 파견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바둑 꿈나무들의 축제, 2024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 마무리
  어르신의 관절, 근육에 젊음을 돌려드려요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진! 제때 꼭 받으세요
  아직도 북침설과 남침유도설을 떠드는 집단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