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깨진 밥그릇 싸움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0-05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깨진 밥그릇 싸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4-29 09:43

본문

                                 아직도 끝나지 않은 깨진 밥그릇 싸움

 

진보를 표방한 더불어의 절대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번 선거 승리는, 포플리즘의 전술과 조직의 견고성, 그리고 조직원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제의 침체, 정치의 파탄 등의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도 계속적인 거짓말로 국민을 속였다. 또한 자신들의 잘못은 감추고 없던 선행까지 만들어 홍보했다. 당과 조직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견고했다. 조직원들은 당과 조직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고 당과 조직은 희생한 조직원의 뒤를 돌보아 주었다.

보수를 표방한 통합당에는 조직도 전술이 없었다. 지휘자도 없었다. 지휘자도 없고 조직도 없으니 전술이 있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더 나가 자기희생은 물론 없었고 오히려 자신들의 조직원 등에 칼을 꽂았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노력도 없이 스스로의 자만 속에서 오히려 퇴행했다. 참패를 당한 지금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기 보다는 깨진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니 민심은 진보도 싫지만 보수를 자칭하는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것이다.

 

각자도생(各自圖生) 준비해야

 

1932년 바이마르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37% 독일국민들은 히틀러를 지지했다. 그 결과 독일은 1차 대전에서 패배를 당했고 국민들은 패배국이라는 치욕과 경제적 멸망을 체험했다.

4.15 총선 이후 이 나라는 사회주의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정권을 가진 인간들은 지금까지의 법을 무시할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공수처와 연동비례제가 그것이다.

경제적으로도 ‘우리끼리’만 잘 살면 된다고 할 것이다. 이미 반(反) 기업법 1300여개가 국회에 대기 중이다. 이 법안들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파멸된다. 노총이 요구하고 있는 해고금지는 기업이 망하면 결론적으로 요구할 수 도 없는 요구가 된다.

국민들은 국가에 대하여 권리는 없어지고 의무만 하게 된다. 각자도생의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조지연 의원 대표발의, 육아휴직 ‧ 배우자 출산휴가 연장법 국회 통과
  영천시, 5차 유물 공개 구입 완료
  맛과 멋, 흥이 풍성한 경북축제!가을 여행지로 최고!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10월 3일부터 3일간 개최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제3기 청도여성대학원 개강식 개최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창립총회 개최
  빛나니까 청소년이다, 제1회 청도 청소년의 날 개최!
  영천시, 제7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 성료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금상’
  영천시 문화가 있는 날‘도파민! 뿜뿜! 밴드 라이브파티’행사 열려
  영천시 가족센터, 2024년‘영천가족 사랑 축제’ 개최
  귀뚜라미그룹, 경산시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올해 5개 노선 철도사업 개통, ‘철도 교통 지각변동 일어나!
  환경관리원 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청도군, 정신건강의 날 기념 및 토크콘서트 행사 마무리
  경산과학고등학교 「2024 캔위성 경연대회 슬기부 우수」
  경산시립박물관 가을을 맞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경산경찰서, 대학 축제기간 딥페이크 등 범죄예방 캠페인 실시
  2024년 교통사고예방 포스터그리기 대회 시상식
  임당유적 출토 인골과 동물유존체가 임당유적전시관과 만나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 관광명소 찾아 청도군 방문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상북도 한마음대회 경산시에서 열려
  청도군, 자생돌봄공동체로 저출생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다
  영천시,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문 열었다
  10월 3일 개천절, 단군신화와 함께하는 마늘데이 이벤트
  청도향교 기로연 민족의 전통정신 경로효친 사상 계승·보존
  문명중학교, 원어민 가족과 소통하며 영어 자신감 쑥쑥
  경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업무협약 체결
  경산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실시
  삼성현중학교,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상
  경산시, 11일부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2024년 아동친화 음식점,「웰컴 키즈존」지정 운영
  2024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벽진산업 선정
  경산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공모 선정
  제25회 경산시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 개최
  2024년 3분기 시정발전유공 표창 수여식 개최
  경산시, 과기부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 선…
  영천시,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코로나 19 접종 시작
  2024년 청도전통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Ооо Станок
  Серьги С Жемчугом З
  Недвижимость В Кипр
  Калмыкия Льготы Усн
  Цена Керамзита
  Угловая Кухня Купит
  Грузчик На Переезд
  Все Кабеля Оптом
  Цветы Усолье Сибирс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