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하는 정치 사기꾼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9-3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거짓말하는 정치 사기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3-12-19 06:49

본문

정치인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을 사람은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거나, 속이 보이는 거짓말을 한다면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 사기꾼이다.

국힘이 혁신한다면서 인요한 연대 의대교수를 혁신위원장을 내세우면서 김기현 대표는, “국힘을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요한 위원장이,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말 마누라와 아이 빼고 모두 바꿔야 한다”“영남 중진들의 험지 출마를 요구하자, ‘정제되지 않은 발언이고, 혁신위는 총선을 준비하고 당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기구 중 하나라고 했다. 전권은 거짓말이 되었다.

이재명 야당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몇 번의 변명을 했다. 자신은 법정에서 무죄를 밝히겠다고 여러 번 말했지만, 막상 조사받을 때는 묵비권을 행사했다. 중앙위원회에서는, 위성정당 금지 공약을 폐기할 뜻을 밝혔다. 또 대의원 권한을 축소하고 현역의원 평가를 강화하려는 당헌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대의원제 권한 축소는, 일명 개딸을 통한 권력 유지를 하는데 유리하다.

송영길 전 대표는, 파리에서 오자마자 자신의 주위에 있는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나를 조사하라고 자신은 죄가 없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막상 조사가 시작되자 묵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청사로 들어가기 전 묵비권을 행사하는 것은 헌법상 권리라고 말했다. 눈에 보이는 거짓말이다.

 

자손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가?

 

정치인들이 자주 하는 말이 선당후사(先黨後私)라는 말이다. 그러나 선당후사를 하는 정치인이 얼마나 될까? 특히 보수라고 하는 정치인들은 절대로 작은 손해도 볼려고 하지 않는다. 국민을 위한다고 말은 하지만, 지역에서 봉건시대 제후(諸侯)처럼 군림하는 맛에 중독되었다. 지금은 힘이 있어 보이지만 시간이 가면 올바른 평가를 받게 된다.

오적 중 하나인 이완용도 당시에는 나라를 위한다고 했지만, 그 자손은 숨어 살아야 했다. 자신의 지금 말과 행동이 정치 사기꾼이 되어 자기 부모를 욕되게 하거나, 후에 자손들이 손가락질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민은, 히틀러나 뭇소리니, 2차 세계대전의 일본 군부와 같은 정치 사기꾼에게 속아서는 안 된다. 그 결과가 너무 처참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경상북도,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670원 결정
  영양표시를 알아보아요
  영천시, 효율적인 폐기물관리로 시민행복 최우선!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슈어소프트테크㈜와 업무협약
  영천시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서비스 2기‘엄마모임’실시
  부림초 디지털 글쓰기 대회 참여
  경산경찰서, 딥페이크 범죄 예방 등굣길 캠페인
  남부메이커교육센터, 학부모·지역민 메이커 연수 운영
  정치인이 정치인(政治人) 다워야
  경북소방본부,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제도 안내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전시회,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마감 임박
  경산시민상 수상자 총 5명 선정
  영천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로명주소 교육 시행
  영천시,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표창 수상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2024 청도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및 치유를 통한 지도 역량 강화
  경산시, 주민자치규약 표준안으로 마을공동체 화합 해법 제시
  조지연 의원 대표발의, 육아휴직 ‧ 배우자 출산휴가 연장법 국회 통과
  영천시, 5차 유물 공개 구입 완료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금상’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주민설명회 개최
  맛과 멋, 흥이 풍성한 경북축제!가을 여행지로 최고!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 10월 3일부터 3일간 개최
  올해 5개 노선 철도사업 개통, ‘철도 교통 지각변동 일어나!
  귀뚜라미그룹, 경산시 2024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
  경산과학고등학교 「2024 캔위성 경연대회 슬기부 우수」
  Наружные Масла
  Автоматика Для Воро
  Для Мужчины Космети
  browse around this
  Отопление Фирмы
  Сварочный Работы Це
  Стол Стул Кафе
  Резиновое Покрытие
  Ремонт Автоматическ
  Анонимный Онлайн Пс
  Купить Линию По Про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