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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직도 끝나지 않은 깨진 밥그릇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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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0-04-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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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끝나지 않은 깨진 밥그릇 싸움

 

진보를 표방한 더불어의 절대적인 승리로 끝났다. 이번 선거 승리는, 포플리즘의 전술과 조직의 견고성, 그리고 조직원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경제의 침체, 정치의 파탄 등의 원인과 결과가 있는데도 계속적인 거짓말로 국민을 속였다. 또한 자신들의 잘못은 감추고 없던 선행까지 만들어 홍보했다. 당과 조직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였고 견고했다. 조직원들은 당과 조직을 위해 자신들을 희생했고 당과 조직은 희생한 조직원의 뒤를 돌보아 주었다.

보수를 표방한 통합당에는 조직도 전술이 없었다. 지휘자도 없었다. 지휘자도 없고 조직도 없으니 전술이 있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더 나가 자기희생은 물론 없었고 오히려 자신들의 조직원 등에 칼을 꽂았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들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고 하는 노력도 없이 스스로의 자만 속에서 오히려 퇴행했다. 참패를 당한 지금도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기 보다는 깨진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 그러니 민심은 진보도 싫지만 보수를 자칭하는 인간들에게 등을 돌린 것이다.

 

각자도생(各自圖生) 준비해야

 

1932년 바이마르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37% 독일국민들은 히틀러를 지지했다. 그 결과 독일은 1차 대전에서 패배를 당했고 국민들은 패배국이라는 치욕과 경제적 멸망을 체험했다.

4.15 총선 이후 이 나라는 사회주의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정권을 가진 인간들은 지금까지의 법을 무시할 것이다. 이미 만들어진 공수처와 연동비례제가 그것이다.

경제적으로도 ‘우리끼리’만 잘 살면 된다고 할 것이다. 이미 반(反) 기업법 1300여개가 국회에 대기 중이다. 이 법안들이 통과되면 대한민국의 경제는 파멸된다. 노총이 요구하고 있는 해고금지는 기업이 망하면 결론적으로 요구할 수 도 없는 요구가 된다.

국민들은 국가에 대하여 권리는 없어지고 의무만 하게 된다. 각자도생의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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