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종북좌파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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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권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 지난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원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종북좌파라는 말이 어느 개인에게 위협적인 말이 되지 않고 생각이 다른 정파에 대해 위협적인 프레임이 되지 않는 세상만 되도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의 종주국으로 만든다는 것이고 공산주의 정치형태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은 한 단계 공산주의에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종북은 진행형이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문 정권은 북한에 주지 못해 환장이다. 북한이 자신에 대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라”해도, 얼굴에 침 뱉는 것과 같은 행위와 말을 해도, 다 쓴 수건처럼 홀대를 당해도 종북의 바라기는 변함이 없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속담이 있다. 대통령뿐 아니라 장관들도 북한에 충성하는 듯한 모양새이다. 지난 4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내 전문가들과 외국의 전문가들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국방부는 일주일이 지나도 아직까지 분석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직까지 분석한다는 말은 첫째, 북한에 밉보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둘째, 국방부의 정보가 미사일을 분석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미 시작된 좌파 행보
좌파란 공산주의 형태를 말한다. 북한의 집권자들은 정권을 잡으면서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을 사람, 좋게 보이지 않은 사람, 의심이 되는 사람은 사살, 숙청했다. 이 정권은 북한의 지도자들이 집권하면서 행했던 모양새를 그대로 하고 있다. 2년 동안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앞장서서 전 정권을 씨 말리면서도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북한은 권력 유지를 위해 상호감시체제를 만들어 서로 감시하고 고발하라고 했다. 이 정권에서는 여학생들이 집에서 여학생들만 설거지를 시키면 인권위원회에 신고하라는 내용까지 교과서에 집어넣으려고 한다. 가정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제 정신이면 하지 못할 일이다.
당랑거철(螳螂拒轍)이란 말은 제(齊)나라의 장공(莊公)이 사냥을 가다가 사마귀를 보고 그 용기를 가상히 여겨 피해 간다는 말이지만 북한이나 미국은 제나라 장공이 아니다. 마차가 지나가면 사마귀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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