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파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11-30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종북좌파되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19-05-09 10:42

본문

 

이 정권의 정체성이 분명해졌다. 지난 5월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회원로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종북좌파라는 말이 어느 개인에게 위협적인 말이 되지 않고 생각이 다른 정파에 대해 위협적인 프레임이 되지 않는 세상만 되도 우리나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자유대한민국을 북한의 종주국으로 만든다는 것이고 공산주의 정치형태를 따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는 것은 한 단계 공산주의에 다가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종북은 진행형이다.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문 정권은 북한에 주지 못해 환장이다. 북한이 자신에 대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를 할 것이 아니라 제정신을 가지고 제가 할 소리는 당당히 하라”해도, 얼굴에 침 뱉는 것과 같은 행위와 말을 해도, 다 쓴 수건처럼 홀대를 당해도 종북의 바라기는 변함이 없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속담이 있다. 대통령뿐 아니라 장관들도 북한에 충성하는 듯한 모양새이다. 지난 4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 국내 전문가들과 외국의 전문가들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 대한민국의 국방부는 일주일이 지나도 아직까지 분석 중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직까지 분석한다는 말은 첫째, 북한에 밉보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둘째, 국방부의 정보가 미사일을 분석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없다는 것이다.

 

이미 시작된 좌파 행보

 

좌파란 공산주의 형태를 말한다. 북한의 집권자들은 정권을 잡으면서 자신에게 충성하지 않을 사람, 좋게 보이지 않은 사람, 의심이 되는 사람은 사살, 숙청했다. 이 정권은 북한의 지도자들이 집권하면서 행했던 모양새를 그대로 하고 있다. 2년 동안 적폐청산이란 명분으로 앞장서서 전 정권을 씨 말리면서도 자신에게는 책임이 없다고 말한다.

북한은 권력 유지를 위해 상호감시체제를 만들어 서로 감시하고 고발하라고 했다. 이 정권에서는 여학생들이 집에서 여학생들만 설거지를 시키면 인권위원회에 신고하라는 내용까지 교과서에 집어넣으려고 한다. 가정을 파괴하는 방법이다. 제 정신이면 하지 못할 일이다.

당랑거철(螳螂拒轍)이란 말은 제(齊)나라의 장공(莊公)이 사냥을 가다가 사마귀를 보고 그 용기를 가상히 여겨 피해 간다는 말이지만 북한이나 미국은 제나라 장공이 아니다. 마차가 지나가면 사마귀는 죽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청도군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운영
  조지연 의원 , ‘ 자연공존지역 ’ 근거법 대표발의
  제259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개회
  3.1운동 및 6.25 사진 전시회 개최
  사이비가 판치는 세상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수두 진료 받아 보세요
  영천시, 2024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최기문 영천시장, 시정연설 통해‘2025년 시정운영 8대 방향 제시’
  김하수 청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군정 방향 제시
  유등교 매전교 상징 조형물 설치
  2024학년도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영어과정 수료식
  경산시 시민상생캠퍼스, "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 발레공연
  남산초 무지개 축제 및 파랑새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만든 감동의 무대, We are the one 청도…
  2024 청도 신화랑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성황리에 폐막
  독도대첩 70주년, 이제는 우리가 독도 수호자
  경산버스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연장 운행
  용성초 책과 삶을 이어주는 체험형 독서수업
  경산시보건소, 국가결핵관리사업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제11회 청소년예술축전 개최
  경산시, 2024 TV조선 자치행정경영대상 수상
  학부모 마음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봉황초 시 울림 동시쓰기 우수작 전시회 개최
  경산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소월리, 풍요를 바라다> 개막
  경산소방서, 시민 참여 「가로·세로·안전으로」안전 상식 퀴즈 대회 개최
  청도군,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교육·청년 분야 대상 받아
  경산시, 2024년 치매극복 관리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백신애 기념사업회, 제18회 백신애 문학제 개최
  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두산로봇 인증교육센터 첫 수료생 배출
  불 나면 살펴서 대피, 작은 습관이 큰 생명을 지킵니다.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