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갓바위축제 올해를 기대한다 > 사설·칼럼

본문 바로가기
현재날짜 : 2024-05-06 회원가입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설·칼럼

사설 경산 갓바위축제 올해를 기대한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경일신문
댓글 0건 작성일 22-09-21 13:59

본문

올해 경산의 대표적 축제인 갓바위축제가 24일과 25일 갓바위에서 열린다. 축제는 즐거움이다. 그러나 매년 경산에서 행해지는 축제를 보면서 왜 그 이름으로 축제를 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즐거워야 할 축제의 기간이 오히려 피곤하다는 말이 나와서는 안 된다.

축제에는 즐거움이 있어야 하는데 그 즐거움은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거리에서 나온다. 전국적으로 많은 축제들이 행해지고 있지만 성공한 축제는 많지 않다. 성공한 축제들을 보면 앞에 열거한 3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매년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산에서 행해지는 축제들을 보면 매년 같은 내용으로 제목만 다르고 무늬는 같은 행사들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도는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경산축제 전국구가 되도록 노력해야

 

전국구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할거리가 충족이 되어야 한다. 경산시민만의 축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다. 아무 의미도 없는 행사에 스스로 참여할 시민은 없다. 다음으로 경산시에 의한 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경산의 큰 축제들은 기획사에 의해 진행이 되고 있다. 그들은 경산의 미래보다는 돈을 우선한다. 먹을거리 장터도 경산시민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뙤놈이 버는 형태처럼 잔치는 경산이 펼치고 돈은 외지인이 버는 형태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또 매 행사 때마다 방송국 아나운서를 사회자로 해야 하는가? 경산에도 그만한 인재는 있다. 발굴해서 경산시민들에 의한 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 경산에는 축제준비위원회도 있다. 과연 축제준비위원회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가? 만약 명함만 축제위원이라면 스스로 그 명함을 내려놓아야 한다.

축제에 사용되는 예산도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한다. 필요 없는 예산, 과장된 예산의 집행은 오히려 경산축제의 발전을 저해한다. 이제라도 경산문화, 경산의 축제가 집안 잔치가 아닌 전국구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예산으로, 흥이 나고 참여하고 싶은 축제를 만들어가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많이본 뉴스
  계양주공아파트 D등급 정밀안전진단 통과 재건축 시작
  경산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 감염병 취약 어르신 대상 선제검사 실시
  20세 이상 짝수 연도 출생자 국가건강검진(암검진) 독려
  걷는 足足 건강‘쑥쑥’ 맨발 걷기 아카데미 개설
  경산시, 공공재정(보조금 등) 부정수급 예방 교육 실시
  진성초 독도연구회, 독도 사랑 캠페인
  공동육아로 온 가족이 행복한 ‘온가족 쿡쿡’
  자인면, 아이들과 함께하는‘서울 문화탐방’
  영천시의회, 제237회 임시회 폐회
  영천시,‘으라차차 드림가족 운동회’열려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회「청소년 문학기행」실시
  청도시니어클럽 축복식 및 개관식
  경산형 교육발전 특구 지역 협력체 간담회 및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끼 Job go! 꿈 Job go!
  경산소방서, 새로운 소방안전교육의 패러다임 확산 집중 홍보
  사랑과 감사의 달 5월, 경북으로 축제 여행
  봄바람 휘날리는‘영천 보현산댐 출렁다리’운영시간 변경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슬로건 공모전에 참가하세요
  청도군『혁신농업타운사업』공모 선정, 사업비 9억원 확보
  영천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발간
  출생·개명·사망·기타 신고 후 조치 사항 안내책자 발간
  제12회 3개 시군(청도·경산·영천) 4-H 한마음체육대회 청도 개최
  청도 감말랭이 지리적 표시 교육
  박정희 前 대통령 새마을밥상 재현 및 시식회
  청도군, 제12회 보육인의 날 행사 개최
  제23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남중부 전문선수부 3위
  2024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로자 선정
  와촌면 게이트볼장 준공으로 노인체육 활성화
  와촌 어린이날 행복 축제
  진성초, 어린이날 운동회로 활기찬 행복 축제 속으로
  영천시의회, 정책지원관 신규 임용
  2024년 영천시민대학 입학식 개최
  청도군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개강
  영천시, 재가 암 환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운영
  브릭(레고)으로 바라본 문화 그리고 청도
  청도군, 봄철 농촌일손돕기 발대식
  경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개회
  화장품 품질 시험인증, 경산에서 저렴하고 쉽게 받다
  하양초 2024학년도 물볕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보편성을 가진 주민자치 표준규약
  영천한의마을, 추억을 배달하는‘느린우체통’설치
  시나리오 기반 학교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SMART) 실시
  청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 ‘코뚜레(가제)’의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
  영천시, 주라오스 한국대사관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의
  경산고, 학교장과 함께하는 영어 특강
  Как Промыть Инжекто
  Фигуры Из Стекла
  Плинтуса В Максидом
  После Эндопротезиро

Copyright ⓒ www.kiinews.com. All rights reserved.
창간:2013.01.7   등록번호:경북 다 01426    발행인 : 이병희    편집인 : 이성수    인쇄인 : 장용호
회사명:주)경일신문   대표자 : 이병희   등록번호 : 515-81-46720   소재지: (38584) 경북 경산시 박물관로7길 3-14 103호
전화번호 : 053-801-5959   이메일 : gstime59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