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이성철 소방교 KBS119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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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 이성철 소방교(남, 39세)가 각종 재난상황에서 소방활동을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제22회 ‘KBS119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는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며 동부화재가 협찬하는 ‘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구조,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이 소방교는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해 왔다. 특히, 하트세이버 3회(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인증서), 소방의 날 소방방재청장상, 경상북도 소방안전강사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사회복지사 2급, 소방방재학 공학 석사 학위 취득, 심폐소생술교육센터 강사활동 등 재난현장에서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이 소방교는 “지금도 구급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 구급대원들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과 변화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부지런한 구급대원이자 소방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KBS가 공사 창립 일에 맞춰 제정하여 시행되어 지고 있는 KBS119상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며 오는 21일(금)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내, 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5월 1일 11시 KBS1 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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