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산업 김강산 대표,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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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출신 귀화인 사업가의 지역발전 기여 공로 인정
23일, ‘경북도민의 날’을 맞아 고령군 문화누리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경산시의 파키스탄 출신 귀화인 김강산씨(34세)가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에서 개최한 이 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장·군수들과 시·군 의회 의장, 도의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이 날 경산시 ㈜오션산업 대표 김강산씨와 더불어 도내 23개 시·군의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데 헌신·노력한 총 24명의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 2011년 파키스탄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경산시민이 된 김강산씨는 현재 경산에서 석산기계 ·플랜트 ·버스 등 한국의 중고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체 ㈜오션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는 귀화 후 지금까지 경산시는 물론, 경주 ·상주 ·고령 ·칠곡 ·성주 ·청도 등 경북도내 시·군 지역을 돌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1,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강산대표는 이밖에도,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무역업을 하며 제47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2014년도 무역의 날 ‘50만 달러 수출탑’ 을 수상하는 등 사업활동을 시작한 후 건실한 사업가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성장에 견인역할을 해왔으며, 자신과 같은 다문화가정들에 대한 지원과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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