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페이지 정보
본문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경산시장 최 영 조
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명품 자족도시 경산을 향한 2016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원숭이해를 맞아 27만 시민 모두가 현명하고 진취적인 마음가짐으로 하시는 모든 일들이 번창하고,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해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그 동안 착실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이 여유로움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을미년은 27만 시민의 화합된 힘으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와 산업단지 300만평이라는 경산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든 희망의 한 해였습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확정,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첫 분양, 경산도시첨단 산업단지 유치,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통신부대 시설 이전 확정 등 미래 경산의 튼튼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대경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재활병원 유치로 재활 의료는 물론, 인근 첨단복합의료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고, 민족문화를 꽃피운 삼성현의 가치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이 개장되어 남매공원과 함께 명품휴식공원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2년 연속‘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우수기관을 비롯한 ‘평생학습시책 평가’최우수기관, ‘청렴도’도내 1위 기관 선정 등 30여 개의 기관 표창은 우리시의 우수한 행정능력을 다시 한 번 더 입증해 보였습니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매년 4~5천명의 인구와 기업체 증가는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경산’이라는 객관적 평가이기도 하며, 사상 처음으로 7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27만 시민, 출향인사,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여러분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2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올해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경산 발전의 큰 원칙은 탄탄한 토대위에 하나하나 쌓고 살을 붙여 희망경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역발전 전략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2016년 시정운영을 다음과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자족 도시의 핵심 엔진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권역별 균형개발을 통해 모든 시민이 더욱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찾아가는 행정으로 따뜻함이 넘쳐흐르는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경산을 구현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스포츠 ․ 문화도시 경산을 구현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와 자연과 하나 되는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FTA파고를 넘어 농촌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현장행정을 펼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27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우리에겐“내일이 더욱 설레는 경산”이라는 행복 바이러스가 가득합니다.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서로 소통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며 한 계단 한 계단 함께 오르길 제안합니다. 저는 항상 시민 여러분과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내일이 설레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 걸어갑시다. 2016년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6. 1.
- 이전글경산시, 제17대 이 원 열 부시장 취임 16.01.08
- 다음글신년사 16.01.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