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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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대구일보사(대표 이후혁)가 주최하고 청도군 체육회와 대구일보사업부가 공동주관한 ‘제10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일 청도공설운동장과 청도시내 일원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지역유관기관 단체장, 선수와 가족, 동호인 등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도군은 전국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반시의 주산지로 마라톤대회가 개최되는 이맘때면 코스전역이 주홍빛으로 물들어 지역을 찾은 달리미들에게 일대 장관을 선사해 준다.
대회시작을 알리는 식전행사로 스포츠댄스공연, 모계중학교 학생들의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 공연, 몸 풀기 스트레칭 등이 펼쳐졌으며 오전10시 하프코스 참가자의 출발을 시작으로 10km, 5.9km 출전자들이 힘차게 달려 나가면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날 대회사에서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를 방문해 주신 선수와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참가하신 모든 분이 꿈과 희망을 안고 달리면서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좋은 기록도 내고 건강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결과 하프(21.0975㎞)에서는 남 1위 김창원(40세, 경남 창원시 성산구), 여 1위 류승화(40세, 충남 천안시 서북구), - 10㎞에서 남 1위 장성연(42세, 경북 울진군) 여 1위 이민주(47세, 부산시 수영구), - 5.9㎞(건강달리기)에서는, 남 1위 김남규(38세, 부산시 부산진구) 여 1위 이연숙(47세, 대구시 달서구) 씨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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